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를 위한 소년글로벌리더스포럼(GLFY)에 참여 학생들 [사진=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제공] |
이번 공익광고 제작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해 청소년 글로벌 리더스 포럼에 참여 중인 전국 고등학생 40여 명과 함께 SDGs 목표에 부합한 성 평등 달성, 지속개발 가능 일자리 제공, 기후변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제작됐다.
참여 학생들은 공익광고에 들어가는 대본, 연출, 촬영 등을 각자 담당해 약 30초 분량의 공익광고를 완성했으며 제작물은 최종 편집을 거친 후 유타대학교 본교 공식 SNS에 탑재될 예정이다.
제작에 참여한 안채연 대전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제기구 안에서도 홍보, 광고 등 커뮤니케이션 분야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며 "평범한 강의가 아닌 실질적인 SDGs 홍보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 공익광고(PSA)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유타대 김온수 과장 |
한편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는 지난 7월 28일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에서 공동 후원하는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 청소년 글로벌 리더스 포럼이 오는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