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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가 13일 천안에 위치한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참배를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
이번 추모 행사는 올해부터 발의·시행 중인 '충남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도 실·국·원장 등 30여 명과 함께 국립먕향의 동산을 찾은 양 지사는 위령탑에 헌화·분향하고, 장미 묘역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넋을 기렸다.
한편,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인 14일은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해 일본군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날이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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