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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몸이 몹시 불편한 아버지가 군고구마 장사를 하십니다. 봉투에는 군고구마 4개 2000원이라는 서툰 글씨. 학생인 아들은 아버지에게 이제 제가 장사할 테니 집에 들어가 쉬라고 합니다. 마침 서점을 인수한 한 회장이 기특해서 원하는 책이 있으면 줄 테니 말해보라고 하니, 아들은 아버지의 서툰 글씨가 적힌 봉투가 책이고, 가족을 위해 사시는 아버지의 삶이 공부'라 합니다
어떻게 자녀를 키우고 있나요?
자녀는 내 것이니 내 마음대로 하지는 않으시죠?
요즘은 자녀마다 방이 따로 있다 보니 방에 들어가면 무엇을 하는지 모르고, 들어가려면 노크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부모의 재산은 자신의 것이고, 받기만 할 뿐 베풀 줄 모르며 부모가 연세가 많아 아프면 모시는 것은 말도 안 되고 요양원에 당연히 맡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태라 생각하고 넘어가기에는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글을 읽으며 반성의 시간을 가져 봅니다.
내리사랑도 중요하지만, 치 사랑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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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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