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 혁신형 창업가 지원안내 및 네트워킹의 장 마련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지역 혁신형 창업가 지원안내 및 네트워킹의 장 마련

세종형 로컬 크리에이터 밋업데이 개최

  • 승인 2019-08-22 10:1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밋업데이_2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자신의 콘텐츠를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로컬 크리에이터 밋업데이'를 운영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일 '세종형 로컬 크리에이터 밋업데이'를 세종 SB플라자에서 개최했다.

세종지역 지역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종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자신만의 고유 콘텐츠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에 관심 있는 혁신 창업가 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세종형 크리에이터의 정체성을 함께 공유하고 융복합을 통해 확장하기 위해 사업추진 경과 공유, 세종형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 소개, 세종형 로컬크리에이터 소개 등 지원사항 안내와 사업 계획, 비전 제시를 통해 참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로컬 크리에이터 참여자들 간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4차에 걸친 사전 소모임과 사업 설명회에서 참여자들이 건의한 사업 방향을 총망라한 첫 번째 행사이자, 세미 밋업 단계에서 만나지 못했던 다른 지역 혁신 창업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이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



사업을 주관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향후에도 그룹 활성화 및 로컬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매칭으로 사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 클럽(가칭)을 운영·정례화할 예정이다. 이 로컬 크리에이터 클럽에서는 구성원을 위한 초청 특강, 타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 탐방, 소설 다이닝 등을 통해 구성원간 시너지를 발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자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더 나아가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을 통해 시너지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주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발굴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행사의 주관인 최길성 세종혁신센터장은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을 통해 지역자원과 뛰어난 아이디어로 세종지역을 새롭게 탄생시켜 지역경제에 한 축이 되길 바라며, 지역혁신형 창업 문화 확산의 길잡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4.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5.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1.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2. [인사] 세종경찰청
  3.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4.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