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홍상삼 공황장애, “너무 두려웠다. 또 못 던지면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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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홍상삼 공황장애, “너무 두려웠다. 또 못 던지면 어떡하지?”

  • 승인 2019-08-26 00:25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홍상삼

사진='SBS 스페셜' 방송 캡처

 

두산베어스 투수 홍상삼이 공황장애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SBS 스페셜'에서는 공황장애를 앓은 홍상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상삼은 "2013년 도 쯤 인 것 같아요. 저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 그때부터가 공황장애의 시작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홍상삼은 지난 2013년 10월 9일 프로야구 LG와의 준 플레이오프전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는 "제가 투수로 나갔는데 저희 팬들은 야유를 보내고 LG 팬들은 환호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홍상삼은 "그때 사람들 앞에 나가서 던지려고 상상을 하니까 너무 두려웠다고 해야 하나. 나가서 또 욕을 들으면 어떡하지. 또 못 던지면 어떡하지. 그런 쪽으로 생각이 너무 많아졌다. 심적으로 힘든 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17일 잠실 야구경기장 두산과 SK 경기에서 704일 만에 선발 등판에 나섰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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