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대전시티즌 지역 연고 프로구단, 스포츠로 풍성한 한가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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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대전시티즌 지역 연고 프로구단, 스포츠로 풍성한 한가위 선사

이글스 14~15일 롯데와 홈에서 '꼴찌 더비'
시티즌 15일 서울E 안방 불러들여 '꼴치 탈출' 나서
장사 씨름 대회에 손흥민 축포까지…스포츠로 풍성한 한가위

  • 승인 2019-09-09 15:55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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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전에 연고를 둔 프로스포츠 구단 한화 이글스와 대전 시티즌이 홈팬들에 큰절을 올린다. 먼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추석 연휴 일인 14일(오후 5시)과 15일(오후 2시)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끝나지 않은 꼴찌 싸움을 벌인다.

130경기를 치른 19일 현재 한화 이글스는 49승 81패로 9위에 있다.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는 45승 3무 82패로 한화와 2.5게임 차이다.

시즌 14경기 남은 가운데 롯데와 마지막 맞대결을 펼치는 '꼴찌 더비'는 올 시즌 성적과 직결된다.

한화가 2경기에서 승리하면 게임 차를 두 게임으로 벌릴 수 있다. 반면 패하게 되면 다른 경기와 달리 1경기가 좁혀져 롯데에 바짝 쫓기게 된다.

한화 이글스가 이번 '추석 시리즈'에서 전력을 쏟아부어 홈 팬들에게 한가위 선물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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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은 14일 서울이랜드를 안방에 불러들여 꼴찌 탈출에 나선다

시티즌은 19일 현재 26경기 동안 4승 6무 16패로 승점 18점을 기록 최하위(10위)에 있다. 이랜드는 5승 6무 15패 승점 21점을 얻어 9위다.

이번 '추석 더비'가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중요한 경기로 꼽히는 이유다.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국내외에서 풍성한 스포츠 이벤트가 열린다.

명절 스포츠로 불리는 씨름(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은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총 200여 명의 참가하는데, 남자부는 태백급(80kg 이하)과 금강급(90kg 이하), 한라급(105kg 이하), 백두급(140kg 이하) 4개 체급에서 모래판 최강자를 가린다.

여자부는 매화급(60kg 이하)과 국화급(70kg 이하), 무궁화급(80kg 이하) 총 3개 체급의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벌인다.

축구에서는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2019-2020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에 관심을 끈다.

10일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가는 손흥민은 추석 다음 날인 14일 밤 11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 경기를 준비한다.

최근 A매치에 데뷔한 이강인(발렌시아)의 출격 여부도 관심이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15일 새벽 FC 바르셀로나와를 상대로 결전을 앞두고 있다. 이강인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낼지도 주목된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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