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면동고동락번영회, 힘찬 출발 '다짐'

  • 전국
  • 논산시

연산면동고동락번영회, 힘찬 출발 '다짐'

정규태 회장, "행복한 연산면 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하겠다" 밝혀
윤홍중 면장, 동고동락 연산면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 '당부'

  • 승인 2019-11-18 01:3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1
지난 몇 년간 회장 공석으로 공백기를 가진 연산면번영회가 연산 면민과 함께하는 새 출발을 다짐해 눈길을 끈다.

연산면동고동락번영회(회장 정규태)는 15일 연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규태 회장을 비롯해 윤홍중 연산면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만중 의원, 안일순 논산시연합번영회장, 역대회장과 회원, 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면동고동락번영회 출발 보고회’를 가졌다.



박지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보고회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임원진 소개, 경과보고, 꽃다발 전달, 인사말, 축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2
정규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규태 회장은 “면내에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 개발해 자랑스런 문화유산과 함께 면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연산면이 될 수 있도록 기초 디딤돌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DSC07587
윤홍중 연산면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윤홍중 연산면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농촌은 노령화로 인해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주위에 너무나도 많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이들을 위해 서로 돕고 동고동락하는 연산면을 만들기 더 노력해야 하는 만큼, 번영회가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산면민의 화합과 발전을 견인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연산면동고동락번영회’는 정규태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면민과 화합·소통하는 진정한 지역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