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도 마을공동체 활동가의 날’ 화성서 개최

  • 전국
  • 수도권

‘제1회 경기도 마을공동체 활동가의 날’ 화성서 개최

마을활동가들의 이슈 공유와 네트워크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

  • 승인 2019-11-22 08:24
  • 이기환 기자이기환 기자
사본 -2.마을공동체+활동가의+날2
제1회 경기도 마을공동체 활동가의 날 개최 모습.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1~22일 1박 2일간 경기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을활동가 100여 명과 함께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제1회 경기도 마을공동체 활동가의 날'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지역별로 포럼과 워크숍 등을 진행하던 것을 마을활동가들이 현장 이슈를 공유하고 연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포럼과 워크숍, 교류회 등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포럼 '공동체지원활동가로 사는 법'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시군에 배치된 공동체지원활동가 관련 정책의 필요성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경기도 공동체지원활동가 정책 방향 ▲2019 시군 공동체지원활동가 현황 ▲공동체지원활동가의 역할과 정체성 등의 주제를 다뤘다.



'3인 상상 마을모임'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주민의 수다에서 시작돼 정책으로 숙성된 마을정책들의 진행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후 교류의 시간에는 지진게임과 술래잡기 등 몸을 움직이며 친밀감을 높이는 놀이 활동과 네트워크 게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연결지점을 찾아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장봉수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은 "오늘 행사는 각자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는 활동가들이 서로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만남의 장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경기도 마을공동체 활동가의 날'은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수원=이기환 기자 ghl55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국감] "출연연 이직 대책 마련 시급… 연봉보단 정년 문제"
  2. 밀양시 홍보대사, 활동 저조 논란
  3. 응원하다 쓰러져도 행복합니다. 한화가 반드시 한국시리즈 가야 하는 이유
  4. "대전 컨택센터 상담사님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5.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 장애인들 대상 가을 나들이
  2. 김태흠 충남도지사, 일본 오사카서 충남 세일즈 활동
  3. "행정당국 절차 위법" vs "품질, 안전 이상없어"
  4. 박경호 "내년 지선, 앞장서 뛸 것"…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도전장
  5.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2년 연속 200만 명이 다녀간 대전시 '0시 축제' 운영 재정을 둘러싸고 여당 의원과 보수야당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뜨겁게 격돌했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선 민간 기부금까지 동원 우회 재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자발적 기부일 뿐 강요는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여당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을)에 따르면 3년간 0시 축제에 투입된 시비만 124억 7000만 원, 외부 협찬 및 기부금까지 포함..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1%, 국민의힘은 29%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4%에 달했다. 전국 평균으론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2%, 사회민주당 0.1%, 무당층 25%로 조사됐다. 충청권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도의 명산과 습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칠갑산을 비롯해 예산 덕산,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천내습지까지 각 지역은 저마다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간직하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쉼과 배움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충남의 생태명소를 알아본다.<편집자 주>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높이의 칠갑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칠갑산 가을 단풍은 백미로 손꼽는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