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문화재.관광지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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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문화재.관광지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시행

  • 승인 2019-12-03 10:15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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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안동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경북 안동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2019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도산서원, 병산서원, 하회마을, 이천동석불상, 호반나들이길 등 지역 주요 문화재 및 관광지 일원 약 352ha의 소나무림이며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예방나무주사는 재선충병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소나무에 천공기로 구멍을 뚫고 약제를 주입해 나무에 침입한 재선충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번에 사용되는 약제는 아바멕틴 유제(1.8%)이며 약효는 2년간 지속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약제가 인체에 유해한 살충제인 만큼 사업구역 내 솔잎, 산나물, 약초 등의 채취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박중한 안동시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는 치료 약이 없어 100% 고사하는 만큼 이번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통해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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