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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김기표 신임 부위원장은 부산 경남고와 부산대 법학과, 영국 런던대(법학 석사), 경희대(법학 박사)를 나와 법제처 차장과 한국법제연구원장, 입법이론 실무학회장 등을 지냈다.
고 대변인은 "행정심판 관련 이론과 실무경험을 겸비해 국민의 권익보호와 구제라는 국민권익위원회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형수 신임 부위원장은 부산 동래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참여정부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위원, 풀뿌리사회적기업가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고 대변인은 "사회문제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의 당면 현안인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해 범정부적인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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