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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감기가능지수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다. 이날 일부 지역에서는 감기가능지수가 '높음'으로 나타났지만 일교차가 상당해 감기에 조심해야겠다.
이날 날씨는 전국이 오전 내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면서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최저 -11~1도, 최고 1~7도)보다 기온이 높겠으나 일교차가 크겠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6~5도, 춘천 -8~4도, 대전 -5~7도, 대구 -4~7도, 광주 -4~10도, 부산 -1~10도, 제주 4~10도로 최대 11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강원 영서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외출시에는 미세먼지 등급KF94를 받은 마스크를 착용해야겠다.
한편, 지난 19일 중국 우한에서 발생된 신종 폐렴 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서 첫 확진을 받았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여성으로 일본과 한국을 여행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이 환자는 현재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비누로 최소 30초 이상 올바른 방법으로 씻어주는게 중요하다. 양치도 꼼꼼하게 해준다. 따뜻한 음료나 물을 자주 섭취해 기관지가 건조하지 않게 해주자. 건조한 실내에서는 가습기나 물에 젖은 수건을 주위에 두는 것도 좋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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