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예비후보 "홍성.예산 인구 50만시대 기반구축"

  • 정치/행정
  • 충남/내포

김학민 예비후보 "홍성.예산 인구 50만시대 기반구축"

충남도청서 기자회견 열고 7대 공약 발표

  • 승인 2020-01-21 11:15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KakaoTalk_20200121_111301517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내포=김흥수 기자
4·15 총선이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성·예산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를 방문,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홍성·예산은 인구감소 문제가 핵심사안이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로드맵이 없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인구 회복을 위한 경제 활력 전략사업을 추진해 홍성·예산을 충남의 중심으로 회복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의 핵심공약은 홍성·예산 인구 30만 시대 회복과 50만 시대 기반 구축이다. 이를 위한 7대 공약으로 ▲청·장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 ▲농축수산업·첨단산업 융합한 지역특화산업 육성 ▲교육의료문화경제가 조화로운 내포혁신도시 완성 ▲지역혁신인재 플랫폼 구축 ▲혁신도시 기관유치·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 ▲서해안 해양 신산업 등 신성장동력 발굴 ▲동일시대 인프라 준비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많은 상인과 주민들이 경제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의료·교육시설을 유치하고 싶어 하지만, 해당 기관들은 홍성·예산 인구가 적다며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활력 전략사업을 발굴 추진해 인구감소를 막고, 인구 50만 시대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4.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5.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1.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2.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3.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4.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 기업 밋업데이' 개최
  5. 대청호 가을녹조도 하향추세…조류경보 '관심'으로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