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코로나19 예방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선물상자 지원

  • 전국
  • 수도권

KB국민은행, 코로나19 예방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선물상자 지원

  • 승인 2020-02-14 17:54
  • 임택 기자임택 기자
KB국민은행, 코로나19 예방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선물상자 지원
지난 12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충남도지사 임시 집무실에서 열린'아이들을 위한 KB맑은하늘 선물상자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윤도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대표, 양승조 충남도지사, 신범수 굿네이버스 충남 본부장.사진=KB국민은햎ㅇ
KB국민은행은 12일 '아이들을 위한 KB맑은하늘 선물상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도지사 임시 집무실에서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윤도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대표, 신범수 굿네이버스 충남 본부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상대적으로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과 고령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B맑은하늘 선물상자'는 코로나19 예방과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해 제작된 상자로, 미세먼지 마스크와 손 세정제 및 구강청결제를 포함한 미세먼지 예방용품들로 구성됐다. 또한, 아동용 상자에는 위생교육내용이 포함된 사용설명서, 어르신용 상자에는 기관지에 좋은 허브캔디 등이 추가됐다.



이번 지원 사업은 KB국민은행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가 협력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동 및 청소년 1500여명(충청남도, 부산광역시, 경기 성남시)과 어르신 1200여명(청주시, 광양시, 서울 노원구, 광주 남구)을 대상으로 2월 중에 'KB맑은하늘 선물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와 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최근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로 귀국해 이천 국방어학원에 격리 수용된 교민들에게'Liiv M(리브모바일)'USIM 200여개를 긴급 개통하여 무료 통신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일에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한 교민들에게 'Liiv M(리브모바일)'USIM 600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통신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교민들을 돕기 위해 신속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교민들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건강하게 일상 생활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임택 기자 it86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4.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5.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3.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4.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5.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헤드라인 뉴스


지난해 충청권 수험생 37명 ‘학폭 이력’에 대입 불합격

지난해 충청권 수험생 37명 ‘학폭 이력’에 대입 불합격

지난해 충청권 10개 대학이 수시 전형에서 학교폭력 이력을 평가에 반영해 37명이 불합격한 것으로 조사 됐다.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이 이뤄지는 올해 전국 대학이 학폭 사항을 필수적으로 확인해 탈락 사례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년제 국·공립, 사립대학 61곳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내 학폭 처분 이력을 2025학년도 대입 전형 평가에 반영했다. 수시모집에서는 370명 중 272명(73.5%), 정시모집에서는 27명 중 26명(96.3%)..

대전시 국방·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만든다
대전시 국방·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만든다

K-방산 산업의 미래 경쟁력과 국가 안보를 위한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에 대전시와 산학연이 뭉쳤다. 대전시와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화시스템, 대전테크노파크는 18일 시청에서 '국방·우주반도체 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방승찬 ETRI 원장,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 기관들은..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 성황리 마무리… `풋살 기량 뽐냈다`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 성황리 마무리… '풋살 기량 뽐냈다'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15~16일 이틀간 충남 청양공설운동장에는 선수들을 향한 환호와 응원으로 떠들썩했고, 전국에서 모인 풋살 동호인들은 신선한 가을 하늘 아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중도일보와 청양군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청양군과 청양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과 가족, 지인, 연인 등 2500여 명이 참여해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