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측은 현재 소환위측이 제출한 서명인부의 매수를 확인하여 제출된 서명인수가 맞는지 확인중이다.
서명인수가 4682명으로 집계되어 보통의 부인되는 15%인 500~700여표를 제외하면 4400~4200여표 라서 주민소환투표 인원수인 4400여명에 근접해 말썽의 소지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8일 오전 보은선관위앞에서 소환위측의 기자회견이 이루어졌고, 선관위 안에서는 주민소환반대주민들 20여명이 서명이 탈법으로 이루어졌다고 선관위에 항의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관위측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5월부터 서명인부의 진위여부를 가릴예정이다.
읍면별로 서명수를 보면,보은읍이 2157명으로 가장많고, 마로면 391명,산외면 341명,삼승면 457명, 장안면 259명 등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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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보은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보은군수 주민소환제 서명명부를 접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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