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안심길 비상벨’ 설치, 범죄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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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안심길 비상벨’ 설치, 범죄 꼼짝마

  • 승인 2020-02-22 15:50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안심길 비상벨’
청양군이 지난해 설치한 '안심길 비상벨' 60곳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187대가 범죄 발생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9억5000만 원을 투입 사업 완료 후 현재까지 안심길 비상벨 인근에서 한 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았다.

비상벨의 기능은 위험을 느낀 주민이 벨을 누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연결되고, 관제사는 실시간 화면으로 현장 상황 확인 후 필요에 따라 경찰상황실에 최단 시간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비상벨과 함께 설치된 스피커와 마이크로 위험 당사자와 관제사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범죄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다.

24시간 중단 없이 운영되는 비상벨 시스템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 학부모 대부분이 자녀에게 안심길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비상벨 LED 안내판 설치는 전국 최초여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상벨이 실제 작동하는지 궁금해하는 주민이 많아 월 2회 전체 비상벨을 직접 누르며 점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담보하는 또 다른 방범 시스템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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