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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진행된 단양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
군은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 도시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주민들의 역량강화에 본격 돌입했다.
최근 단양군 여성발전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는 강전권 부군수, 조덕기 단양읍장, 박창수 민원과장과 수강생 6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 도시재생대학 1기(기초과정)'을 개강했다.
개강식에서 도시재생대학장 김행종 세명대학교 교수는 '도시정책 패러다임 변화 및 도시재생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청주지역재생사회적협동조합 권순택이사장은 '마을주민에서 마을주인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단양군 도시재생대학은 다음달 25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은 도시재생 이해, 선진지 견학, 도시재생사업 방향 설정을 통해 주민들이 참여해 상상의 거리일원 도시재생사업을 설계하게 된다.
한편, 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양읍 별곡리 일원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26만5440㎡의 면적으로 공공 기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250억원 규모다.
군은 지난 해 7월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주민공청회와 군 의회 의견청취를 마쳤으며 같은 해 12월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조례'를 제정했다.
단양=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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