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틱톡 콜라보,"사과쪼개기 챌린지"화제

  • 전국
  • 충북

충주시-틱톡 콜라보,"사과쪼개기 챌린지"화제

사과 쪼개는 영상을 #사과쪼개기 태그하여 틱톡에 올리기 -

  • 승인 2020-02-25 09:55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200226 충주-틱톡 콜라보 '
충주시는 글로벌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틱톡(TikTok)과의 협업으로 '사과쪼개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국내 사과 소비 촉진을 위해 15초 안에 사과를 쪼개는 영상을 #사과쪼개기를 태그하여 틱톡에 올리면 된다.



이번 챌린지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간단한 영상 업로드 방식으로 기획했으며 많은 참여자가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과를 쪼개는 영상을 통해 사과 소비 홍보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챌린지 출품작을 심사해 오는 3월 5일 우수 작품을 충주시 유튜브에 공개하고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충주사과를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운영하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는 성공한 지자체 유튜브 채널로 손꼽히며, 현재 구독자 7만5000명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특히, 충주 유튜브는 기초·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시 8만9000명에 이어 2위의 구독자를 모으며 평균 조회 수 18만 회를 상회하고 있으며, 중앙 정부 부처와의 콜라보 영상을 제작과 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 방송 출연 등 전국적인 파급력을 입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영향력을 바탕으로 최근 '아무노래 챌린지'로 젊은 층에 가장 핫한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과 협업해 새로운 챌린지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틱톡은 각종 챌린지 영상을 통해 최근 젊은 층에서 가장 사랑받는 앱으로 자리 잡았으며 2018년 초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사과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사과의 대표 고장인 충주를 더욱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2.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3.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4.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5.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1.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2.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3.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4.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5.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헤드라인 뉴스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에서 트램 등 핵심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주요 현안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트램을 비롯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웹툰클러스터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4조 3000억원을 감액하고,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 정부안인 728조 원 규모로 전격 합의한 것과 관련해 언급한 것이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주요 현안 예산 반영 여부를 여의도..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