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오는 6월 말까지 예정된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특별단속'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수사단은 텔레그램 등 SNS,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 디지털매체를 이용한 성범죄에 대해 신속·엄중하게 처리해 디지털 성범죄에 무감각한 사회 인식을 바꾸고 더 이상 디지털 성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 영상 유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을 통해 수사관의 경각심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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