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주민자치위원회 자치 시범사업 본격화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주민자치위원회 자치 시범사업 본격화

- 주민세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44개 사업 1억 3천만원 규모 -

  • 승인 2020-03-26 11:49
  • 신문게재 2020-03-27 17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 동문2동 소규모 주민자치사업 추진 장면
1
서산시 동문2동 소규모 주민자치사업 추진 장면


`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사진
서산시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사업을 발굴, 계획, 집행하는 자치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1억 3천만원을 들여 1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자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별 평균 1천만원이 지원되며 사업 분야는 각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자치교육, 문화예술, 환경복지, 지역발전 등이다.



시는 내용 적합성, 주민참여 계획, 사업 지속성 여부 등을 검토해 총44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일회성 행사 등은 제외했다.

선정된 사업은 문화예술 13건, 자치교육 12건, 지역발전 11건, 환경복지 8건으로, 다문화가족 문화캠프, 고향사랑 걷기대회, 문화쉼터 운영, 찾아가는 영화제 등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업들이 포함됐다.

시는 사업비를 이달 중 각 주민자치위원회에 지급할 예정으로 주민자치위원회는 지급받은 예산을 각 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주민자치위원회 자치 시범사업은 시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주민세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가 거둬들이는 주민세를 주민들이 직접 마을사업에 사용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3억 1천만원 규모의 주민세 환원사업을 벌인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주도형 사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명무실한 대전시·교육청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치유 조례
  2. GM세종물류 노동자들 다시 일상으로...남은 숙제는
  3. “정부 행정통합 의지 있나”… 사무·재정 담은 강력한 특별법 필요
  4. 성장세 멈춘 세종 싱싱장터 "도약 위한 대안 필요"
  5. 한국효문화진흥원 설 명절 맞이 다양한 이벤트 개최
  1. 충남대병원 박재호 물리치료사, 뇌졸중 환자 로봇재활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2. 으뜸운수 근로자 일동, 지역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3. 지역대 정시 탈락자 급증…입시업계 "올해 수능 N수생 몰릴 것"
  4. [사설] 김태흠 지사 발언권 안 준 '국회 공청회'
  5. 무면허에 다른 이의 번호판 오토바이에 붙이고 사고낸 60대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 블랙홀로 떠오른 행정통합 이슈에 대전 충남 등 전국 각 지자체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 등 통합 당사자인 광역자치단체들은 정부의 권한 이양이 미흡하다며 반발하고 있는 데 시민단체는 오히려 시민단체는 과도한 권한 이양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 세종시 등 행정통합 배제 지역은 역차별론을 들고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전남·광주, 충남·대전, 대구·경북 등 3개 권역의 행정통합 특별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한 병합 심사에 돌입했다. 이..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호조세와 피지컬 AI 산업 기대감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도 함께 뛰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서의 강세로,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한 달 새 40조 1170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0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11조 8379억 원으로 전월(171조 7209억 원)보다 23.4% 증가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4.4%, 충북은..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세종에서 해장국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던 A 씨는 2024년 한 대기업 통신사의 '테이블오더(비대면 자동주문 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문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매장 운영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테이블오더 시스템은 자리 잡지 못했다. A 씨의 매장은 고령 고객 비중이 높은 지역에 있었고 대다수 손님이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다. 주문법을 설명하고 결제 오류를 처리하는 일이 반복되며 직원들은 '기계를 보조하는 역할'을 떠안게 됐다. A 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