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2025-07-23
'사람은 각자 모두가, 귀한 개성의 걸작품과 같다.' 그러나 자신을 더 귀하게 만들수록 빛나는 인생보화가 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7-22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공직기강 다잡기에 나서고 있다. 22일 국무회의에선 "국민이 죽어가는 현장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공직자들"에 대해 강한 어조로 신상필벌을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에만 해당하는 언급은 아닐 것이다. 세종시 제천(濟川) 급류에서의 40대 남성 실종..
2025-07-22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공세 속에 제조업 등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 산업의 위기는 수출 부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은 7월 들어 1~20일 수출액이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도체와 승용차 등 양대 수출..
2025-07-22
첫 직장 입문 교육에서 혈연, 학연, 지연이 없고, 모임을 가지려는 움직임이 있으면 엄하게 조치한다고 했습니다. 입문 교육을 받는 180명의 참석자의 대학은 30곳이 넘었고, 한 달 가까이 진행된 교육에서 학연과 지연 언급은 없었습니다. 배치된 회사에서도 고졸, 전문대..
2025-07-22
지난 주에 전국에 걸친 폭우로 수십 명이 사망, 실종되는 안타까운 재해가 있었다. 주택, 사업장, 논밭, 차량 등의 피해는 더 말할 것도 없을 정도로 피해가 참담하다. 시시각각으로 중계되는 폭우 현황과 피해 상황을 보면서 우선 '나 사는 고장은 괜찮은가?' 하는 걱정과..
2025-07-22
여름 휴가철의 각종 불법촬영 사고는 매해 반복되고는 한다. 휴가지에서의 불법 촬영 범죄는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충격과 트라우마를 초래하며, 디지털 환경의 특성상 피해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2025-07-22
대전은 한국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로, 행정과 과학기술의 중심지이자, 다양한 문화가 교차하고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해왔다. 문화인류학적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이해하려면, 도시의 형성과정 속에 축적된 사람들의 삶의 방식, 상징, 가치관, 그리고 문화적 경험을 함께 분석해야..
2025-07-22
'지금 있는 곳에서, 가진 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글=데오도르 루즈벨트·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7-21
'대전 문인'이라 한다면 그 기준을 어떻게 삼을 것인가에 대해서 대전문학관 개관을 준비하면서 논의했던 기억이 있다. 서울은 수도이기 때문에 서울 문인을 따로 정할 수 없겠지만 지방은 대부분 고장별로 문인의 기준을 정할 수 있다. 대전문학관 건립 자문위원회에서 정한 대전..
2025-07-21
우리 동구에는 전국 어느 곳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수려한 풍경의 대청호가 있다. 필자는 동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하기 전에도 자주 대청호를 찾았다. 격무에 시달리다가도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곤 했다. 그러나 늘 마음 한켠에는 '이렇게 좋은 자원..
2025-07-21
우리는 지금 사회복지가 중시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국가의 사회복지 시스템이 얼마만큼 잘 구축되어 있느냐에 따라 국민들의 삶의 질은 확연히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사회복지는 국민의 생활안정과 교육·직업·의료 등의 보장을 포함하는 복지를 추구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
2025-07-21
전 국민 1인당 15만~4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이 21일 시작됐다. 22일(화)엔 출생연도 끝자리가 2·7인 경우 신청한다.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할 것 같다. 비수도권 지역 3만 원, 인구감소지역 5만 원의 추가 지급 사실..
2025-07-21
최악의 극한 호우로 수십 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나면서 수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와중에 대전 3대 하천 준설에 따른 수해 예방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16~19일 267..
2025-07-21
2025년 1월 23일자 중도일보 18면에 게재된 이재운씨의 칼럼 '이순신이 남긴 사자성어'와 관련해 이호찬씨의 글 일부가 표절되었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 칼럼을 삭제했음을 알려드립니다.
2025-07-21
둔산 신도심이 개발된 지 30년이 지났다. 약 8.7㎢의 개발면적에 인구 20만 명을 목표로 계획되어 행복도시가 만들어지기까지 비수도권 최대규모 신도시였다. 원도심으로부터 출발한 대전은 유성 방향으로 확장하면서 둔산이 대전의 중심에 위치하게 된 것이다. 정부청사와 대전..
2025-07-21
2002년 6월, 경기도 양주에서 발생한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신효순, 심미선 양의 사망 사건은 단순한 교통사고의 차원을 넘어, 한·미관계 전반에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었다. 지방선거일이자 월드컵 열기 속에 발생한 이 사고는 가해 미군에 대한 무혐의 처분과 정부의..
2025-07-21
'큰일은 한 번에 안되니, 여러 번 할지라도 낙심말고 해야 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7-20
일하는 방식을 전환하라고 한다. 많은 기업이 Work Smart, GWP, Single Office, 직급 단순화, 호칭 파괴, 유연 근무제, 수평 조직, 1등 문화 만들기, 리더십 진단, 보고 문화 혁신, 조직 활성화, 인사 혁신, Smart Workplace, 회의..
2025-07-20
중국 전국시대 일곱 나라의 치열했던 생존경쟁은 한마디로 '약육강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가장 강력했던 서쪽 진나라의 영토 확장에 위기를 느낀 여섯 나라가 힘을 합쳐 대항하자는 합종설이 생존의 몸부림이었다면, 전국 통일의 열망을 안고 각각의 나라와 동맹을 맺으며 조금씩..
2025-07-20
지난 8일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최초로 실전 투입해 사천해전에서 승리한 역사적인 날이다. 정부는 독자적 기술로 무기체계를 개발해 국난을 극복한 상징성을 담아 이날을 '방위산업의 날'로 지정해 올해 첫 기념식을 가졌다. 지금도 세계 곳곳..
2025-07-20
최근 '범학계국민검증단'이라는 단체가 이진숙 교육부총리 후보자의 학술 논문을 검토한 의견을 발표하면서 학계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그 구성과 분석 방식, 그리고 평가의 타당성 측면에서 이공계 연구자들의 입장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단체..
2025-07-20
2025년판 '(신)행정수도특별법'은 2004년판 관습헌법의 허울 벗기기뿐 아니라 해양수산부 이전 추진과 같은 행정수도의 힘을 빼는 시도를 차단하는 데도 필요하다. 지금도 수도권 일극주의의 인식은 '서울에서 살도록 하라'고 아들에게 간절한 편지를 보냈던 다산 정약용 시..
2025-07-20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을 할퀸 극한 호우가 막대한 피해를 냈다. 시차를 두고 닷새간 이어진 폭우에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대전에선 18일 불어난 하천에 휩쓸린 50대가 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고, 세종시에선 17일 4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린 사실이 뒤늦게..
2025-07-20
"변호사님에게 이야기하니 속이 후련하고, 말씀이 위로가 됐어요. 그런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결심은 못했어요." 가끔 상담을 마친 의뢰인이 이런 말을 하면 묘한 허탈함이 남는다. 변호사인 나는 상대방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 앉아 있었던 게 아니기 때문이다. 변호..
2025-07-18
중국 춘추시대 범려(范?)는 그가 모시던 구천이 패권을 차지하자 권부에서 슬며시 떠나 버린다. 구천의 성품을 간파하였기 때문이다. 그가 추천한 문종(文種)에게 보낸 편지에 잘 나타난다. "새 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도 창고에 넣어두고, 교활한 토끼가 잡히면 사냥개는 삶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