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톡] 입은 만복의 관문, 말년운기에도 영향…입이 틀어져 반듯하지 못할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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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톡] 입은 만복의 관문, 말년운기에도 영향…입이 틀어져 반듯하지 못할 땐?

[기혜경의 관상 톡] 20. 말과 길흉화복

  • 승인 2017-01-11 00:01
  • 기혜경 취원(萃苑)관상학연구소 소장기혜경 취원(萃苑)관상학연구소 소장
▲ 게티 이미지 뱅크
▲ 게티 이미지 뱅크


요즘 젊은 세대들이 쓰는 신조어를 보면 ‘이게 무슨 뜻인가?’하고 의아해 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고나리'니 '부장인턴' 이니 '#G', '순실증' 등등 의미가 궁금한 용어들로 종종 소통의 부재를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의미를 들어보면 일리가 있다는 생각도 든다.

예를 들어 ‘고나리’는 관리의 오타로 관리를 비꼬거나 잔소리 간섭을 하는 사람의 뜻이라고도 하며, ‘부장인턴’이란 단어는 오래도록 인턴생활만 부장만큼 많은 경험을 쌓은 인턴이라는 뜻의 용어로 요즘 젊은 세대들의 취업난을 풍자한 단어라는 점에서 정말이지 기발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며느리들이 시아버지를 줄여서 #G(샵쥐)라고 한다는 것을 요즘 시아버지들은 알고 계신지 궁금하다. 이런 용어들이 나오게 된 점에 대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돌이켜 봐야만 하는 말들 같다.

말이란?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다는 말하는 사람의 귀로 들어야 한다고 한다. 말은 생각이 입을 통해서 나오게 되는 것으로 그 사람의 정신과 마음이 반영된 것이므로 상대방이 쓰는 용어나 말을 잘 들어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잘 읽을 수가 있는 것이다. 오늘은 말을 하는 입의 관상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 게티 이미지 뱅크
▲ 게티 이미지 뱅크

관상에서 입은 출납관으로 모든 기운이 드나드는 관문인 셈이다. 일이 순조롭지 못하고 꼬일 경우에 사람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게 된다. “아이고 내 팔자야!”, “으이구 지겨워 죽겠네!”, “미치겠네, 돌겠네!”, “이제는 정말이지 때려 쳐야겠다” 등등 말이다.

상대방과 대화하는데 이와 같이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거나 한숨을 많이 내쉬는 사람들은 현재 운기도 어렵거니와 앞으로의 운세도 잘 풀리기 어렵게 된다.

이렇듯 팔자타령 하는 사람치고 팔자가 좋은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대개 입 모양이 똑바르지 않고 삐뚤어져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입이 틀어져서 반듯하지 못할 경우에는 60세가 되는 나이에 건강이나 수명이 좋지 못하고 여성의 경우 자식의 운기도 좋지 않게 된다.

불평불만이 많거나 남의 험담이나 흉을 많이 보는 사람들은 거의가 입이 반듯하지 않고 틀어져 버리게 된다. 입의 모양은 일자로 반듯하고 상하 입술의 두께가 비슷하게 고르며 입 꼬리가 약간은 올라 간 듯 해야만 관상학적으로 좋은 입이라고 할 수 있다.

반듯한 말을 하게 되면 입모양도 반듯해지고, 비꼬거나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입모양도 틀어져 버리게 되고,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거나 많이 웃는 사람은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간 아름다운 미소를 짓는 입모양으로 변하게 되어 있다.

唯口者 (유구자) 語言之鑰 (어언지약) 是非之關 (시비지관)이라고 하여 입은 말의 자물쇠이고, 시비의 관문이라는 뜻이다. 즉 말은 입을 열게 하는 자물쇠이고, 입은 열면 어쩔 수 없이 시비는 생기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 채널A 화면 캡쳐
▲ 채널A 화면 캡쳐

그리고 禍福之所招 (화복지소초) 利害之所詮 (이해지소전)이라 하여 말은 화복(禍福)을 부르고 이해득실을 만든다고 하니 말은 화복의 뿌리이며, 화복은 이해(利害)의 근본이라고 하는 것으로 사람은 말로 그것을 불러들이니 말은 항상 신중해야 된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촌철살인(寸鐵殺人)이라는 말처럼 세치 혀로 살인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이 무심코 내 뱉는 말 한마디에 상처를 주기도 하고 웃음을 주기도 하며 자신의 입모양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운명에도 많은 작용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입은 얼굴 관상에서 하정에 해당되는 곳으로 자신의 말년의 운기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니, 편안하고 건강한 말년을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긍정적인 말과 미소를 잃지 않는 다면 아마도 ‘샐리의 법칙’처럼 항상 행운과 길운이 겹치는 인생이 기다리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오늘은 거울을 보고 웃으면서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이제부터는 모두 다 잘 될 거야”라고.

기혜경 취원(萃苑)관상학연구소 소장


기혜경 취원관상학연구소 소장은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중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3년째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상학 강의를 하며 관상학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MBC문화센터 강사, 롯데마트, 홈플러스문화센터 강사, 농어촌공사 외 다수의 기업체 특강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전화 010-4312-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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