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192회]“혹시 밥 있어요?” vs “꼬치장인”… 헨리와 한혜진의 ‘극과 극’ 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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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192회]“혹시 밥 있어요?” vs “꼬치장인”… 헨리와 한혜진의 ‘극과 극’ 설 풍경

  • 승인 2017-02-03 18:00
  • 김은주 기자김은주 기자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쳐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쳐

나 홀로족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설. 3일 오후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극과 극’ 설 명절을 보내는 가수 헨리와 톱모델 한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설 명절에 굶으면 일년 내내 배고프다는데…. 캐나다가 고향인 헨리가 홀로 한국에서 설을 맞아 배고픔에 시달렸다. 현관문만 나서면 먹을 것이 널려있던 강만 한복판이 사람 한 명 없는 썰~렁한 좀비타운으로 변했다. 설 연휴로 다 닫혀버린 식당에 주린 배를 움켜쥐고 식당 찾기에 여념이 없다.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애나처럼 먹을 데를 찾아 이리저리 헤매던 헨리. 급기야 “혹시 밥 있어요?”하며 지나가는 아주머니까지 잡고 호소하다가 직접 팔을 걷고 나선다.

세프 포스 풀풀 풍기며 밥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헨리의 솜씨가 범상치 않은데. 알고보니 중화요리 대가 이연복 셰프에게 전수받은 솜씨라고 수줍게 고백하는 헨리. “불 맛이라는게 있어요”라며 불쇼까지 선보이는 헨리의 ‘나 혼자 설’이 풍성해 보인다.

▲ 사진=MBC '예능연구소' 캡쳐
▲ 사진=MBC '예능연구소' 캡쳐


톱모델 한혜진은 이제 없다! 설 명절 맞아 ‘전과의 전쟁’을 치르는 한혜진이 산적꼬치 150개 만드는데 도전한다.

런웨이의 카리스마가 주방에서도 반짝반짝 빛이 난다. 자칭 ‘꼬치장인’으로 거듭나는 한혜진의 무기는 날카로운 눈빛과 질끈 묶은 머리 하나면 모든 전투준비는 완료.

밀가루에 슥슥, 달걀물에 슬적 입힌 산적을 야무지게 잡은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톱모델에게서 ‘전집 이모’의 향이 강하게 풍겨오니 군침 꿀꺽 삼킬 준비는 필수다. 전을 손으로 뒤집으면서 ‘팬을 지배’하는 한혜진의 포스가 25년을 갈고닦은 내공이 느껴진다.

헨리와 한혜진의 ‘극과 극’ 설 풍경은 오늘(3일) 밤에 펼쳐진다./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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