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2년 만에 밝혀진 2살 아들 살해유기… 2조원을 꿈꾸던 사기꾼 ‘이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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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2년 만에 밝혀진 2살 아들 살해유기… 2조원을 꿈꾸던 사기꾼 ‘이조원’

  • 승인 2017-03-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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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궁금한 이야기Y' 예고 캡쳐
▲ 사진='궁금한 이야기Y' 예고 캡쳐

3일 오후 8시 55분 SBS-TV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2살 아들 살해유기 사건과 사기꾼 ‘이조원’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2살 아들 살해유기 사건, 왜 아무도 아이의 죽음을 알지 못했나?

지난달 20일, 광양경찰서는 자신의 2살짜리 아들을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20대 강00씨를 긴급체포했다. 체포 직후 강씨는, 아들이 숨진 것이 아니라 실종된 것이라며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경찰의 집요한 추궁이 이어지자 그제서야 강씨는 아들을 폭행한 적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아이의 시신을 해수욕장 인근 야산에 유기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아들이 숨진 것은 아내 서00씨 때문이지 자신의 폭행과는 상관없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이에 대해 부인 서씨는, 남편이 시신을 유기할 때 함께 있었던 것은 맞지만 아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건 오로지 남편의 폭행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남편이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아들을 주먹과 발로 폭행해 왔으며 사건 당일에도 당시 두 살인 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숨졌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남편이 두려워 진실을 말할 수 없었다는데. 엇갈리는 부부의 진술, 과연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일까?

▲ 사진='궁금한 이야기Y' 예고 캡쳐
▲ 사진='궁금한 이야기Y' 예고 캡쳐

강씨 부부에게는 총 네 명의 자녀가 있었고 숨진 아이는 둘째였다. 그런데 경찰이 강씨를 체포할 당시, 집에는 19개월짜리 아이가 한 명 더 있었다. 충격적인 것은 아이가 온 몸에 멍이 든 상태로 장롱 속에서 발견됐다는 것. 수사 결과, 강씨 부부의 지인이 잠시 봐달라며 맡긴 아이로 밝혀졌다. 19개월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제작진은 사건을 취재하던 중, 이 아이를 돌봐 왔다는 베이비시터를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로부터 강씨 부부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그런데,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묘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강씨 부부가 넷째 아이를 출생신고조차 하지 않은 채 영아원으로 보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부부는 왜 넷째 아이의 출생을 숨기려 했던 걸까?

지난 2월 초, 경찰이 아이의 사망과 관련된 첩보를 입수하면서 2년 3개월 만에 강씨 부부의 끔찍한 범행이 드러났다. 왜 2년이 넘도록 아무도 아이의 죽음을 알지 못했던 것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두 살 아이가 학대로 인해 숨진 사실을 감추려고 한 20대 부부에 관한 진실을 파헤쳐본다.

▲ 사진='궁금한 이야기Y' 예고 캡쳐
▲ 사진='궁금한 이야기Y' 예고 캡쳐

*2조원을 꿈꾸던 사기꾼 ‘이조원’

몇 년 전, 에콰도르에서 금광, 원유사업을 한다는 한 여성사업가가 투자자들에게 매주 투자금액의 10%를 돌려주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전남 순천에 투자 사무실을 차렸다. 그리고 실제로 단 한 번도 그 약속을 어긴 적이 없었다고 했다. 지역 투자자들 사이에 소문이 돌면서 점점 투자금이 몰렸고 총 투자금액은 수 십억 원을 넘었다는데. 이 여성 사업가의 이름은 ‘이조원’! 아버지가 2조원을 벌라는 뜻으로 지어줬다는 특이한 이름 덕분인지, 그녀는 항상 명품가방에 오만원짜리 현금을 가득 채워 다니며 투자자들에게 재력을 과시했다고 한다.

자신의 이름의 일부인 ‘이조’가 새겨진 금 덩어리를 들고 다니기도 했다는데! 그런데 지난 1월 10일 ‘이조원’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자주 다니던 금은방에 들러 귀금속을 현금으로 바꾼 후 종적을 감춰버린 것! 수 십억 원의 투자금도 그녀와 함께 사라져버렸다. 피해자들은 전 재산을 투자하면서도 그녀를 전혀 의심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조원’을 철석같이 믿었던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는데…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 사진='궁금한 이야기Y' 예고 캡쳐
▲ 사진='궁금한 이야기Y' 예고 캡쳐

‘이조원’이 잠적하자 투자자들은 그녀와 어디든 함께 다니던 스님을 공범으로 지목했다. 오랜 기간 동안 한 절의 주지스님이었던 그는 속세로 내려갈 준비를 하던 중 평소 절의 신도였던 ‘이조원’으로부터 사업 제의를 받았다고 했다.

동업을 시작한 두 사람은 3년 전 부부의 연을 맺고 동거까지 했다는데. 당시 그는 투자자들에게 손해가 나면 본인이 가진 30억 원으로 변제를 해주겠다며 투자자들을 설득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이조원’이 사라진 이후 자신도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통장에 들어있던 자신의 돈도 모두 그녀가 빼갔다는 것! 정말 그녀는 함께 살던 남편조차 사기범죄의 대상으로 이용한 걸까? 그녀의 행적을 뒤쫓던 제작진은 다른 지역에서도 그녀에게 같은 수법으로 사기를 당했던 피해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한 피해자가 ‘이조원’이 쓰던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는 제보를 해왔다. 그 휴대전화에는 ‘이조원’의 과거 사진이 그대로 담겨있었고 놀랍게도 사진 속 ‘이조원’은 무속인의 복장으로 굿을 하고 있었는데. 과연 그녀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이번 주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2조원을 꿈꾸던 사기꾼 ‘이조원’의 실체를 파헤쳐본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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