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배움과 연구가 선순환 하는 시대 개막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배움과 연구가 선순환 하는 시대 개막

충남산학융합지구 준공식 및 산학융합캠퍼스 개교식 열려

  • 승인 2017-03-16 07:04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충남산학융합지구 준공식과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 개교식이 16일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과 개교식에는 산업통상부와 충청남도, 당진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련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인과 대학관계자, 이전학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일하면서 배우고 연구하는 산학융합시대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호서대 산학융합지구 준공식에서 주식회사 하이센스 김광일 대표와 호서대학교 신운호 관리본부장, 사단법인 충남산학융합원 엄기력 사무국장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남산학융합지구는 지난 2015년 10월 20일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15일 공사가 완료됐으며 대지면적 3만3088㎡, 건축연면적 2만1343㎡에 캠퍼스동과 기업연구동, 기숙사동, 운동장 등이 조성됐다.

또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캠퍼스 동에는 도서관과 강의실, 연구실, 실험실, 공용장비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섰고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의 기업연구동에는 기업연구실과 산업체 재직자 교육장, 연구원 숙소 등의 시설이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머물게 될 기숙사동은 2인실과 4인실로 구성돼 총 492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지난 2일 개강한 산학융합캠퍼스는 호서대학교의 신소재공학과와 로봇자동화공학과, 자동차ICT공학과 등 3개 학과에 514명의 학생이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사단법인 충남산합융합원은 이곳에서 근로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R&D 연계 현장 맞춤형 교육제공, 중소기업 역량강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대학이 산업단지에 입주해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하므로 산업 현장에서 R&D-인력양성-고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근로자의 평생교육과 근로생활 수준 향상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프리미엄버스 P9603번 운행개시
  2. 충북·제주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 서울 19주 만에 하락
  3. [기획] 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장암동편’
  4.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5. 국립한밭대 RISE 사업단 '지역사회상생협의체' 간담회
  1. 충남대, 충청권역 장애 대학생 기업 탐방 프로그램 개최
  2. 첫 대전시청사 복원활용 탄력 붙는다
  3.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4. 충남도 청렴 파트너 '제8기 도민감사관' 출범
  5. '세종시=행정수도' 진원지, 국가상징구역...공모작 살펴보니

헤드라인 뉴스


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 복원‧보수설계 탄력 붙는다

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 복원‧보수설계 탄력 붙는다

민선 8기 대전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복원·활용 프로젝트인 첫 대전시청사(옛 대전부청사)의 복원·보수 설계가 본격 착수된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첫 대전시청사의 설계용역 제안 공모 심사에서 '시공회당(時空會堂, 시간의 흔적을 공간으로 빚다)'로 당선된 ㈜아인그룹건축사무소·제이아이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와 계약을 체결했다. '시공회당'은 섬세한 보존 전략과 함께 현재와 미래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계획, 공간 분석 및 원형 복원을 위한 기술적 검토의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이아이건축사사무소의 김지현 소장은 프랑스..

안전상식 대표주자를 가려라… 재미난 퀴즈 풀며, 치열한 경쟁 `안전의식 UP`
안전상식 대표주자를 가려라… 재미난 퀴즈 풀며, 치열한 경쟁 '안전의식 UP'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을 향한 홍성군 예선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홍성군과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홍성교육지원청, 홍성경찰서·소방서가 후원한 '2025년 제1회 홍성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20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을 재밌는 퀴즈로 풀며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5명의 홍성지역 초등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골든벨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사회자는 "안전지식엔 연령이 없다"며 "다른 지역에선 저학년이 골든벨을 울린 적도 있다며" 긴장한..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말부터 전국에서 누리호 관련 행사가 진행되며 4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분위기가 고양되고 있다. 23일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27일 오전 12시 54분에서 1시 1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돼 있다. 발사 예비 기간은 이날부터 12월 4일까지며 이 기간 중 누리호 4차 발사가 진행된다. 이번 발사는 기존과 달리 늦은 시간 진행된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기의 궤도 진입을 고려한 시간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