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인천 황해도식 냉면(부평막국수)·부산 순대(공순대)·마포 일본라면(멘야히가시)… 초감각 소유 해외 달인도

  • 핫클릭
  • 방송/연예

[생활의 달인]인천 황해도식 냉면(부평막국수)·부산 순대(공순대)·마포 일본라면(멘야히가시)… 초감각 소유 해외 달인도

  • 승인 2017-04-03 21:03
  • 김은주 기자김은주 기자

3일 오후 8시 55분 SBS-TV ‘생활의 달인’ 567회에서는 황해도식 냉면과 순대의 달인, 해외 초감각 달인들이 소개된다.

*황해도식 냉면의 달인

막국수냐 냉면이냐. 면 애호가들에게 있어 영원한 숙제와 같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느낌과 맛으로 둘 중 어떤 것을 먹을지 고민하게 되는데. 여기, 장세돈 (남·58세·경력 30년) 달인의 가게에서는 그런 고민이 필요 없단다.

메밀 면으로 만드는 달인의 황해도식 냉면은 면부터 육수까지 달인의 손길이 거치지 않는 곳이 없다고 하는데. 그중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 가지의 소뼈로 우려내는 뽀얀 육수. 소뼈를 콩 비지와 볶은 들깨에 넣어 익혀준 후, 옻나무 소주에 담가주면 잡내를 완벽하게 없앨 수 있다는데. 여기에 추가되는 한 가지 재료! 그것은 바로 비법 동치미 육수. 비법으로 담근 오이지를 동치미에 섞어 숙성한 후 사골 육수와 섞어준다고. 이렇게 완성된 육수는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맛에 마니아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는데.

이곳의 또 다른 주인공 비빔냉면의 양념장. 무와 쌀가루로 만든 황해도식 무설기 떡과 대추 물을 섞어 만든 양념장은 면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아버지와 함께 일하며 전수 받은 비법으로 45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달인. 냉면도 막국수도 아닌 묘한 맛의 비밀이 밝혀진다.
-이곳 TIP:부평막국수(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 63번길 10-8)


*순대의 달인

시간의 지남에 따라 변해가는 입맛에 맞춰 음식의 맛도 방식도 점점 진화하는 요즘. 공명철 (남·경력 40년) 달인의 순대는 변하지 않은 60년 전통의 맛으로 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그 오랜 시간 동안 달인의 순대를 향한 정성도 변하지 않았단다.

차원이 다른 맛을 내는 달인의 순대는 일반 순대와는 달리 당면이 들어가지 않는데. 그 속에 들어가는 재료가 남다르단다. 양상추 찹쌀밥과 돌배 찹쌀밥을 속 재료에 섞어준다고 하는데. 순대의 맛을 결정짓는다고 할 수 있는 핵심 재료인 뒷다리 살은 된장으로 숙성한 뒤, 끓인 간장을 조금씩 뿌려 겉만 익혀준다. 그러고 난 후 햇빛에 말려 속 재료에 갈아 넣어준다고 하는데. 그 속에 비법 돼지 피가 더해지고 나서야 순대의 속을 채울 수 있다고.

달인의 손길과 내공으로 꽉꽉 채워진 순대는 또 다른 별미인 순대 전골에서도 빛난다고 하는데. 그 얼큰한 국물과 순대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고. 오랜 세월 쌓은 내공으로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을 담아 완성되는 달인의 순대. 그 속에 담긴 깊은 맛의 비밀이 공개된다.
-이곳 TIP:공순대(부산 중구 부평동1가 29-27)

*일본 라면의 달인

수많은 일식 메뉴 중에서도 특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일본 라면. 그만큼 판매하는 가게도 꽤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중, 일본 본토의 정통 라면보다도 훌륭하다는 평으로 자자한 곳이 있단다. 이동욱 (남·34세) 달인은 그만의 라면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데.

특히 달인 라면의 가장 큰 특징, 얇은 면! 정성으로 만든 난백분과 소금물의 배합으로 만들어진 달인의 면은 보통 일본 라면 면의 3분의1 정도 두께로 국물을 더욱 많이 머금어 차원이 다른 한 입을 선사한다.

라면의 기본인 면이 맛있으니 뭘 더한들 맛이 없으랴! 거기에 소금으로 구운 달걀과 특제 다레 소스로 맛을 낸 차슈 등 빼놓을 수 없는 토핑까지도 이토록 정성을 다해 만들어지니, 젓가락질을 시작하면 빈 그릇이 될 때까지 멈출 수가 없다는 말에 의심할 여지가 없단다. 힘들지 않은 일은 없다고 하지만 백지에서 시작한 도전에 몸 고생도 마음고생도 많았던 달인. 그 노력의 결과로 얻어낸 수많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라면의 비밀과 달인의 열정과 땀방울로 가득한 현장이 공개된다.
-이곳 TIP:멘야히가시(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387-6)

*해외 초감각의 달인

‘생활의 달인’이 국내에만 있다는 생각은 NO! 국경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펼쳐진 놀라운 기술들의 향연으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던 해외 달인들. 초감각의 소유자들답게 수준이 다른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데.

조심스러우면서도 대범한 손길로 최고의 와인 잔을 만들어내는 아드리아노 카노키 (남·71세· 경력 59년) 달인. 빈틈없는 완벽한 소리 차단 기능은 기본 옵션이라고. 그리고 골프채 하나를 위해 바다까지 건너가게 하는 오카무라 이사오 (남·경력 35년) 달인. 그 역시 감만으로 헤드의 무게 조절이 가능한 엄청난 실력자! 최고의 장인들만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명단에 당당히 새겨진 피노 시뇨레또 (남·73세·경력 63년) 달인의 이름. 도구는 간단하지만 자신만의 섬세한 기술로 예술품을 창조해내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스킬을 가진 야구 방망이를 책임지는 이시키리 요시히사 (남·45세·경력 23년) 달인은 마치 계산이라도 된 듯 아무 표시도 없는 방망이에 정확한 양의 색만을 입힌다고. 국경을 넘어선 진기 명기한 달인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온라인이슈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2. 2025년 가장 많이 찾은 세종시 '관광지와 맛집'은
  3. 대전·충남 통합에 원칙적 환영
  4.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5. [인사]]대전MBC
  1. 대전시체육회 여자 카누팀, 대전 체육 발전 기금 500만 원 기탁
  2.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3.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4. KT&G '웹어워드 코리아 2025' 대기업 종합분야 최우수상
  5. 노동영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 퇴임...제2의 인생 스타트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