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핑계 ‘이틀째 재판 불출석’ 박근혜 전 대통령에 네티즌 “휠체어 대여 가능한거 아닌가?”

  • 핫클릭
  • 정치이슈

발가락 핑계 ‘이틀째 재판 불출석’ 박근혜 전 대통령에 네티즌 “휠체어 대여 가능한거 아닌가?”

  • 승인 2017-07-11 15:41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제3자 뇌물' 32회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제3자 뇌물' 32회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

1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날에 이어 왼쪽 발가락을 다쳤다는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11부는 오전에 열린 ‘박근혜 최순실 특정범죄가분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34차 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이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은 유영하 변호사는 전날 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이 왼쪽 발을 다쳤는데, 치료를 받지 않고 재판에 출석하면 상처가 악화할까 우려돼 불출석했다"고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박 전 대통령의 이틀째 불출석 소식에 “휠체어 대여 가능한거 아닌가요?(qmsl***), "발가락이 아프면 재판 안나오는구만(lmj7****), "재판도 하지말고 그냥 거기서 계속 죽을때까지 계십시오(kkhc****)", "어이없다 하다하다 못해 발가락이래(you_****)", "재판 미룬 날짜만큼 구속기간 연장하라(yrsj****)", "일반 직장인도 저딴 핑계로 결근하지는 않는다. 하물며 대통령으로 재판에 불출석하면서 저런 이유를 대다니 어이가 없을뿐이다(cabi****)"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당초 재판 출석을 밝혔지만 이날 입장을 바꿨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재판 도중 컨디션 난조로 자리에 엎드려 재판이 조기에 종료된 바 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공동 피고인인 최순실씨와 변호인들만 출석한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고의로 법인 업무 방해한 부녀 벌금형
  2. 천안시, 장애인 동·하계 레포츠캠프공모 선정…국비 확보
  3. 천안시, 업무대행의사 6명 확충…의료공백 선제적 대응
  4. 천안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큰 어른' 이동녕 선생 서거 제86주기 추모제 거행
  5. 천안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참여자 모집
  1. 천안법원, 무단횡단 행인 들이받아 사망케 한 50대 남성 금고형
  2. 천안시,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 성료
  3. 천안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실시… 맞춤형 안전망 강화
  4. 아산시, 초등 돌봄교실서 아동 비만 예방 나선다
  5. 아산시, 중동지역 위기 대응, 비상경제대응 TF팀 구성

헤드라인 뉴스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대전 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여권에서 이를 넘어선 충청권 메가 통합론을 들고 나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장서 이슈를 선점하고 여당 의원들이 이에 가세하면서 지역 내에 꺼져가는 행정통합 동력을 재공급하고 나선 것이다. 여권발 충청 메가 통합론이 6·3 지방선거 앞 대전 충남 통합 불발로 시계제로에 빠진 금강벨트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촉각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 타운홀미팅에서 "충청남북(도)과 대전까지 통합해 하나의 거대한 정주 여건·행정체계를 만들 것인지를 (충북도민들도..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금리가 들썩이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과 '빚투(빚내서 투자)족'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이 투자한 주택과 주식 등 자산시장 흐름마저 불확실해지면서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504% 수준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16일(연 4.130∼6.297%)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상단은 0.207%포인트, 하단은 0.120%포..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석유 최고가제가 시행되며 급등세를 보이던 기름값이 다소 진정됐지만 사재기나 가짜 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나서는 모습 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4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안영동의 한 주유소. 대전 주유소 평균 가격인 1812원보다 리터당 33원 저렴한 1779원으로 주말 아침부터 주유를 하려는 차량이 줄을 서는 모습이 이어졌다. 마트 주차장에서부터 이어지는 주유 줄서기가 오전 내내 계속됐다. 이처럼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석유 최고가제 시행에도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