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마약' 과거 미국도 휩쓸었던 좀비 논란?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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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마약' 과거 미국도 휩쓸었던 좀비 논란? 정체는…

  • 승인 2017-11-13 10:57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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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최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인간 좀비 사연이 방송된 이후 '좀비 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미국을 휩쓸었던 좀비 논란에 대해서도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미국 마이애미서 벌어졌던 끔찍한 사건을 다뤘다.

2012년 5월 경찰은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끊임없는 제보가 받게된다. 경찰이 출동한 곳에서는 한 남자가 노숙자를 물어뜯고 있었다.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권총 3발을 맞아도 숨지지 않았으며 6발을 맞고 나서야 즉사했다.

이 남자에게 공격 당한 노숙자는 얼굴 80%와 두 눈을 잃었다. 노숙자를 공격한 남자의 이름은 루디 유진으로, 정신병력도 없었으며 전날까지 세차장에서 평범하게 일을 하던 남자였다. 

사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자신이 키우던 개를 살해하는가 하면 지나가던 경찰과 행인을 물어뜯는 중 미 전역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옷을 제대로 입지 않았고 무언가를 물어뜯으려고 하는게 좀비와 흡사하다는 것이다.

좀비 논란이 불거지자 미국 경찰 측은 "그들이 이상 행동을 보인 이유는 신종 마약인 배스 솔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2010년 이후 등장한 배스 솔트는 목욕용 소금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으로, 과다 투약할 경우 몸이 타들어가는 느낌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 옷을 벗는 경우가 많으며 강력한 환각 증상을 유발해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없고 강한 공격성을 보인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정밀 검사 결과 배스 솔트는 검출되지 않았다. 루디 유진 부검 결과 마리화나만 발견됐으며 경찰을 물어뜯으려 했던 브랜든 데 레옹도 마리화나와 알코올 성분만 나타나 독극물 전문가들은 "현재 기술로는 신종 마약을 검출할 수 없기도 하다"라고 분석 결과를 내놨다. 

한편 미국에서는 2012년 7월 배스 솔트의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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