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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경찰 프로파일링 분석 범죄취약 골목 25개소에 LED 주소판을 설치했다(사진-홍성군제공) |
홍성군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간 식별이 가능한 LED 주소정보시설 설치에 나섰다.
홍성군은 경찰의 범죄 분석(지리적 프로파일링) 결과를 토대로 범죄취약지역을 선정하고, 홍성읍 (구)홍고통 일원에 LED 도로명판 14개소, LED 기초번호판 10개소, LED 사물주소판 1개소 등 총 25개소를 설치했다.
기존 주소정보시설은 야간이나 악천후 시 식별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LED 조명을 적용한 새 시설은 높은 시인성을 확보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위치 확인이 수월해졌다.
이번에 설치된 시설에는 QR코드가 함께 부착됐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위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112·119 긴급 신고 시 위치 설명에 드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경찰과 소방의 신속한 현장 출동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소정보시설은 본래 길 안내 기능을 담당하는 시설물이지만, 최근에는 긴급 상황 시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는 생활안전 기반시설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해당 구간은 학생들의 야간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이 귀갓길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박종연 민원지적과장은 "LED 주소정보시설은 작은 시설물이지만, 위급한 순간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생활안전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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