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이정재 "우정 출연이라더니 30회나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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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이정재 "우정 출연이라더니 30회나 찍어"

  • 승인 2017-11-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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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이정재가 14일 '신과 함께' 제작발표회에서 우정출연이지만 30회나 촬영에 임했다면서 말그대로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신과함께'(김용화 감독)의 제작보고회에는 김용화 감독, 차태현, 하정우, 이정재, 주지훈, 김향기가 참석했다. 

이정재는 '신과함께'에서 염라대왕 역으로 투정 출연한다. 이정재는 "김용화 감독님이 우정출연을 제안하셨다. 아주 작은 역할이라 짧으면 하루, 길면 이틀이라고 하는데 준비하는 촬영만 무려 3일이 걸렸다. 2편에도 나온다. 30회차나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재는 "심지어 모든 홍보 일정에 집어넣었다. 우리 우정이 이렇게나 깊었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화 감독은 "이정재의 생각은 모르지만 우리의 우정은 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이야기다. 12월 20일 개봉.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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