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예쁘다고 했습니다" 심쿵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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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예쁘다고 했습니다" 심쿵 고백

  • 승인 2017-11-14 22:38
  • 수정 2017-11-14 22:39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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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 캡쳐)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이민기가 정소민에게 예쁘다며 간접 고백을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는 윤지호(정소민 분)에게 예쁘다며 메시지를 보내는 남세희(이민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세희와 윤지호는 시골에서 집으로 상경해 다시 각방을 썼다. 하지만 윤지호는 남세희에 대한 설렘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자전거에 치일 뻔한 자신을 구해준 남세희에게 설렘을 느낀 것. 

윤지호는 결국 남세희에게 "아줌마들이 나 예쁘냐고 물어봤을 때 뭐라고 대답했냐"라며 먼저 문자를 보냈다. 이에 남세희는 "예쁘다고 했습니다"라고 답장을 보냈다. 

남세희의 거침없는 표현에 윤지호는 "아. 같이잤음 좋겠다. 한 침대에서"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세희는 그런 윤지호가 귀여운지 얼굴에 미소를 띠며 점점 변화되는 감정을 표현했다. 

이민기는 순박하고 무뚝뚝한 모습과 할 땐 하는 박력있는 모습도 보이며 남세희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극의 잔잔한 분위기를 방해하지 않는 이민기의 담담한 심리표현이 돋보인다. 

남세희와 윤지호는 서로 좋아하면서도 지금껏 선을 지켜왔다. 오늘 두 인물이 느낀 감정변화가 앞으로 둘의 관계에 어떻게 반영이 될지 앞으로가 기대된다.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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