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톡] 거짓말을 할 때는 입모양이 바뀐다?

  • 문화
  • 관상톡

[관상 톡] 거짓말을 할 때는 입모양이 바뀐다?

[기혜경의 관상 톡] 56. 거짓과 진실 파악

  • 승인 2018-03-25 15:33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거짓말
게티 이미지 뱅크
우리들은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이 진실 된 사람인지, 아니면 그렇지 않은 부류인지를 종종 가늠해 보곤 한다. 결과는 아마도 반반 일 것이다. 맞출 수 있는 확률은 50%이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만약 사업을 같이 해야 하는 사이라면 성공이냐? 실패냐? 의 두 가지 변수만 있을 것이기 때문에 성공하면 좋겠지만, 반대로 실패할 경우에는 엄청난 고통이 따르게 될 것이다.

앞날의 운명에 대한 상담을 하다보면 이런 종류의 내담자를 가끔 보게 되는데, 지금 이 사업을 시작해야 되는지, 아니면 그냥 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사항을 상담하러 오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타인과 동업을 해도 되는지에 대한 사항도 문의해 오곤 한다. 그럴 경우 관상가인 나는 우선 상담 온 사람의 사업과 관련된 자리와, 일 년의 운기를 보는 신수 보는 자리들을 살펴보고 앞날의 길흉(吉凶)에 대한 상황을 말해준다. 이런 상황은 관상의 찰색(察色)을 한 후 기색(氣色)의 길흉(吉凶)을 판단할 줄 아는 경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이런 기색을 살펴서 어떠한 판단을 하기에는 오랜 세월 관상학을 학습. 수련한 사람이 아니라면 길흉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관상학은 음양오행 론을 바탕에 둔 학문으로 그 사람의 전체적인 형상과 언어, 행동, 습관 등의 모든 사항들을 관찰하여 그 사람의 과거의 흔적과 현재의 상황과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조짐을 가늠해 보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동양의 심리학의 한 분야로 상대방의 행동, 언어, 습관, 음성, 피부 등의 여러 부분들을 관찰하여 그 사람의 심리적인 상황도 고려해 볼 수 있는 학문이다.

오늘은 대인관계 시 상대방의 의중이 진실한지, 반대로 그렇지 못한지를 알아볼 수 있는 관상과 행동 심리학적인 측면에 대하여 몇 가지 알아보기로 하자. 사람들은 거짓말을 할 때와 진실 된 말을 할 때에 대답을 하는 시간에 차이가 있게 되는데 대체로 진실을 말 할 때 보다 거짓말을 할 때는 금방 대답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부부 싸움을 할 때도 아내가 남편의 대답하는 모습이나 순간을 포착하여 거짓인지 진실인지를 직감할 수 있기도 한다.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하는 곳은 얼굴에서 눈이다. 사람의 얼굴을 가로로 나누어서 좌우를 볼 때 누구나 얼굴의 좌우가 똑같이 생긴 사람은 거의 없다. 누구나 얼굴의 좌우는 조금씩 다르게 생겼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그 사람의 심중의 진위를 잘 나타내는 곳인 눈은 거의 좌우의 크기나 생김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러나 좌우 눈의 크기의 차이가 많이 나는 눈을 자웅(雌雄)안이라고 하여 이런 눈의 형상을 한 사람은 대체로 부모님이 힘든 시기이거나 부모님의 사이가 좋지 못할 때 출생한 자녀로 성격도 고집이 세고 남에게 절대지지 않으려고 하며 야심가의 형상으로 남의 머리 꼭대기에 가 있는 사람이다. 모든 일처리에도 이론적이고 논리 정연하고 꼼꼼한 성격이며, 의견이 맞지 않을 경우에도 상대방을 끝까지 설득 시키거나 굴복 시키려는 성향이 강하다.

여성이 짝눈(자웅안)일 경우에는 남편을 剋(극)하는 형상이라 하여 좋지 않게 생각하였으며, 여성이 우측 눈이 작을 경우에는 자기 때문에 남편이 수난을 당하는 형상이고, 좌측의 눈이 우측 눈 보다 작을 경우에는 남편 때문에 자신이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남자가 그럴 경우에도 부부 사이가 원만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남자가 좌측의 눈이 우측 눈 보다 작으면 자기 때문에 배우자가 수난을 당하게 되고, 반대로 우측의 눈이 더 클 경우에는 공처가의 형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입이 못 생기면서 입 꼬리가 너무 올라가게 생긴 형상일 경우 허언(虛言)이 많을 수 있으며, 거짓말을 할 때에 입 모양도 약간은 둥글게 입 꼬리가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여자가 입 꼬리가 많이 쳐진 형상으로 생겼다면, 이런 형상의 여성은 남편과 생리사별(生離死別)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 해야 하고 입 모양이 일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거짓말을 할 때 말하면서 손으로 입을 가리거나 턱을 가리는 행동을 무의식 적으로 하게 된다. 그리고 거짓말을 할 경우 상대방을 정시하지 못하고 고개를 돌리면서 시선을 회피 하고, 손으로 말하는 자신의 입을 가리게 된 다면 그 사람은 지금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는 심리적인 요소가 표현된 것이므로 대화를 빨리 끝내고 싶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대화 도중에 손을 주먹 쥔 모양으로 해서 입에 갖다가 대고 자꾸 헛기침을 하는 것도 그 사람의 심중에 지금 걱정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한 마음이 생기게 되면 생리적으로 목이 건조해지고 점막이 생기게 되어 자꾸 기침이 나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대화 도중에 자꾸 입술을 만지거나 뜯는 행동은 현재 자신의 심기가 불편하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며,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과장된 말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대화 하고 있는 상대방의 조그만 행동이나 눈빛만 잘 관찰해 본다면 그 사람의 의중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도 상대와 대화 도중에 무심히 그런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지도 생각해 볼 일이다.

기혜경 취원(萃苑)관상학연구소 소장

기혜경-최종-프로필
기혜경 취원관상학연구소 소장은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중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3년째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상학 강의를 하며 관상학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MBC문화센터 강사, 롯데마트, 홈플러스문화센터 강사, 농어촌공사 외 다수의 기업체 특강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4.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5. 경산시,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추진계획 심의
  1.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2.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3.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4.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5. 본보 임병안·임효인·이현제 기자 ‘제20회 참글상’ 영예

헤드라인 뉴스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