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드림과 함께 책 봄나들이 떠나요~

  • 전국
  • 서산시

봄드림과 함께 책 봄나들이 떠나요~

서산 운신초, 다양한 책 읽기 활동 펼쳐

  • 승인 2018-04-30 10:0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운신초 1
서산 운신초 다양한 책읽기 활동 모습


서산시 운신초등학교(교장 최경옥)는 3년째 삼성 디스플레이 봄드림(BOM dream) 우수도서 지원 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도 새 봄과 함께 책을 선물 받았다.



2016년부터 학생들의 마음을 살찌울 수 있는 책을 기증받아 사제동행 아침 독서와 교과 수업은 물론 다양한 독후 활동에도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듀넷 '세계 책의 날' 이벤트 참여는 물론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알고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의 책 읽기, 학교 도서관의 책 제목으로 끝말잇기, 친구와 책 나무 만들어 전시하기, 책 표지로 퍼즐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학교 특색 독서 활동인 '온작품 읽기'와 연계하여 학년별로 온작품 한 권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거나 <꿈틀기록장>을 활용하여 책의 감동을 글과 그림으로 남길 수 있도록 교과서에 실린 책을 온전히 읽는 시간도 가졌다.

'감성·인성·지성이 감도는 사계절 독서 밥상' 독서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교생이 봄과 관련된 책을 읽고 책 빙고 놀이를 진행했고 개심사 봄길 트래킹하기, 학교 운동장에 핀 벚꽃 아래서 책 읽고 인증 사진 남기기, 티셔츠에 봄 꽃 그리기 등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경옥 교장은 "정성스럽게 차려진 독서 밥상을 날마다 먹는 우리 학생들이 받은 도움과 사랑을 어른이 되어 되돌려 줄 수 있는 그런 건강한 마음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정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여성 '징역 1년 6월'
  3.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경로당 안마기기 구매 과정 점검 필요성 제기
  4.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5.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1.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활동경과보고서 최종 채택하며 활동 마무리
  2.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3. 행복청, 2026년 4월 중앙동 전진 배치...행정수도청 시동
  4.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5. 국립한밭대 교수 연구팀, 데이터센터 설비인프라 연구 성과 입증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