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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박해미의 남편 황민 씨가 몰고 가던 크라이슬러 닷지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소식과 함께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단에 그가 사용했던 차 '크라이슬러 닷지'가 올라왔다.
박해미 남편 황민이 사용했다고 알려진 ‘크라이슬러 닷지’는 사실 잘못된 명칭이다. 닷지는 미국 클라이슬러 산하의 브랜드이다. 그가 사용한 차 모델로 추정되는 닷지 챌린저는 ’분노의 질주’ 주인공인 도미닉 토레도(빈 디젤)가 애용하는 차량으로도 유명하다.
닷지 챌린저는 1960년대 말 머슬카 1세대로 사랑받았던 닷지 차저와 닷지 챌린저의 디자인 DNA를 계승해 2008년 다임러 벤츠사의 LC플랫폼으로 재해석된 스포츠카다. 닷지 챌린저는 상당히 많은 모델과 옵션이 준비되어 있으나, 국내에는 707마력, 89.4㎏∙m의 괴력을 가진 6.2리터 슈퍼차저 V8 HEMI 엔진이 적용된 하이엔드 모델, 닷지 챌린저 SRT 헬캣(Dodge Challenger SRT Hellcat)과 최고의 가성비를 갖춘 485마력, 65.4㎏∙m의 힘을 내는 6.4리터 자연흡기 V8 HEMI 엔진이 적용된 닷지 챌린저 스캣팩 쉐이커 SRT 392(2017 Challenger Scat Pack Shaker SRT 392) 두가지 모델이 들어왔다.
박해미의 남편인 황민의 차로 추정된 닷지 챌린저 SRT392 모델은 485마력 6.4L 헤미엔진이 적용된 최고급 닷지 챌린저 트림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1억 5천만원대 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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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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