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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불법주차 캠리 차주의 사과문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0일 송도 불법주차 차주는 직접 쓴 사과문을 전달한것으로 알려진다.
사과문에는 "분을 참지 못하고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 그대로 차량을 내버려 두고 아파트를 떠났습니다"라며 "지하주차장 막음으로 인해 입주민들의 분노를 사게 한 것과 이 행동을 기망히 여긴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파트 정문 입구에 나와 사과 드리는 것이 마땅하오나 정말 죄송스럽게도 얼굴을 들 자신이 없어 아파트 입주자 회장 및 몇몇 분들과 대면하여 사과를 드리고 서면으로 사과문을 남깁니다"라며 "부디 저의 사과문을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가운데 A씨의 지인으로 짐작되는 한 남성이 쪽지를 떼며 주민들에게 "차주가 정신과에 다니니까 양해 좀 해 달라"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헐 정신과..", "진짜 이건 막장 드라마 보는듯", "정말 놀랐다..주차장 입구를 어찌 그게 현실이냐", "내가 주민이라면 진짜 욱했을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불법 주차를 시도한 A(여)씨가 경고 스티커를 받자 주차장 입구에 차량을 세워둔 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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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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