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죽을 위기에 놓인 유연석...'생각나는 건 김태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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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죽을 위기에 놓인 유연석...'생각나는 건 김태리뿐'

  • 승인 2018-09-02 08:33
  • 수정 2018-09-02 09:46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유연석(3)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17회 방송 화면 캡처
 

 

미스터 션샤인유연석이 총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김태리를 향한 순애보를 펼쳤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17회에서 의병에게 총을 맞은 후에도 김태리를 생각하는 등 그를 향한 순애보를 펼쳐 이목을 끌었다.

 

이날 동매는 호타루(김용지 분)에게서 죽음을 암시하는 점괘를 받았다. 이에 호타루는 위험을 감지했고, 밖으로 나가려는 동매를 말렸다. 하지만 동매는 나가야 돼. 오늘 보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돈을 갚으러 올 고애신(김태리 분)을 만나기 위해 보름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

 

동매는 빈 유도장에서 애신을 기다렸다. 문을 열고 모습을 드러낸 애신은 그에게 많이 고마웠네. 이유는 알 거고라며 고사홍(이호재 분)을 위기에서 구했던 일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동매는 건네받은 동전을 꼭 쥐고서 애신이 떠나는 뒷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점괘가 틀렸네. 계속 이리 살리시네 나를이라 나지막히 말했다.

 

이후 동매는 동전으로 진고개에서 사탕을 샀다. 그 순간, 누군가 총을 쏘았고 동매는 피할 겨를도 없이 피습을 당했다. 그는 피를 흘리고 쓰려지면서 시선을 돌려 혹시나 애신일까 총을 쏜 자를 눈으로 쫒았다. 그는 다름 아닌 동매가 일전에 살려주었던 지게꾼이었다. 의병이었던 것.

 

이때 길을 가던 김희성(변요한 분)이 쓰러진 동매를 발견하고 달려왔다. 동매는 피를 토해내며 겨우 입을 열어 다행이지 뭡니까... 난 또 그 여인인가 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애신이 자신에게 고마웠다고 한 말을 떠올리며 그 인사가 진심인 걸... 이리 확인합니다라고 했다.

 

유연석은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인 전개를 그려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18회는 오늘(2)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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