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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 4일 '상류사회'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씨네21 김성훈 기자의 진행으로 두 번째 GV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GV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관객들이 다수 참석해 열띤 반응을 드러냈다.
극에서 장태준을 분한 박해일은 관객들을 향해 “선선하고 좋은 가을 날씨에 '상류사회'를 보러 와주신 관객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장태준이 된다면 실생활에서 겪지 못할 감정을 현실적으로 느껴 볼 수 있을 것 같았고, 솔직하게 연기해낸다면 관객분들이 본인의 감정에 대입해서 영화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객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궁금했던 점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배우 및 감독과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힘들었던 장면에 대해 묻는 관객 질문에 박해일은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요트장에서 김강우씨와 촬영했던 신이 기억에 남는다. 장태준이 벼랑 끝에 내몰리게 되는 장면이었는데, 날씨도 굉장히 추울 때라 감정적으로 더욱 힘들었다”고 전했다.
GV를 통해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인간의 이중성을 잘 드러낸 작품” “거울을 바라보는 것 같은 영화” “스타일까지 완벽한 캐릭터” 등 호평을 이어갔다.
영화 '상류사회'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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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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