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갑자기 굉음이 나면서 기우뚱...원아 120명은 이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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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갑자기 굉음이 나면서 기우뚱...원아 120명은 이제 어떻게?

  • 승인 2018-09-07 07:23
  • 온라인이슈팀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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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1시 22분께 동작구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근처에 있는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었다. 소방당국은 10도가량 기울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작구청은 인근 주명 70~80명을 상도 4동 주민센터로 대피시켰다.

 

서울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민병관 교육장은 "학생 안전을 생각해 오늘부터 임시휴원에 들어간다"며 "유치원생 분산 배치 계획을 수립해서 적절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돌봄교실은 상도초에서 10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상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유명한데 헐이다헐", "이제 아기들은 어째??", "아 진짜 애들 안다쳐서 천만다행 그게 진짜 다행 아우 소름끼쳐ㅠㅠ", "정말 무섭다 차라리 밤에 그래서 다행이다 ㅠㅠ애기들 큰일날뻔했네", "생각만해도 소름끼친다 진짜" 등 수많은 글들이 올라오고있다.

 

한편, 상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120명 정도의 원아가 다니는 유치원으로 현재 건물 바로 옆에서는 공동주택단지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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