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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2차 티저 영상 캡처 |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딸을 하염없이 그리는 최수종(강수일 분)과 벤치에 홀로 앉아 눈물짓고 있는 유이(김도란 분)의 모습으로 포문을 연 2차 티저 영상. 하지만, 찰나의 순간 ‘슬프고 아프기만 한 그런 드라마는 아닙니다’란 자막의 등장과 함께 유쾌한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유이(김도란 분)-이장우(왕대륙 분)의 운명적 만남의 단초가 된 사건을 시작으로 어머니 차화연(오은영 분)으로부터 갖은 구박을 받는 것도 모자라 따뜻한 국밥 한 숟갈조차 쉽게 허락되지 않는 정은우(왕이륙 분)의 굴욕적인 모습, 술에 잔뜩 취한 채 주사삼매경에 빠진 나혜미(김미란 분), 짜증 가득한 얼굴로 투정중인 도란-미란 ‘란자매’의 어머니 임예진(소양자 분)을 비롯해 윤진이(장다야 분), 박성훈(장고래 분), 이혜숙(나홍실 분) 등 등장인물들의 다채로운 삶의 모습이 차례로 이어졌다.
자신을 부잣집 여자 등을 치는 제비로 오해한 유이를 불만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장우와 그런 그에게 “그럼 제비가 아니라 갈매기냐”며 시크하게 맞서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등 이들이 그려낼 ‘좌충우돌’ 로맨스를 향한다.
제작진은 “‘황당하고, 우울하고, 서럽고, 버겁고, 짜증나는 일상 속에서도 웃음과 위로를 전해줄 단 하나뿐인 드라마’의 문구처럼 작품에는 재미와 감동, 웃음과 눈물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며 “시청자여러분들께 단 하나뿐인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최수종, 유이, 이장우, 윤진이, 나혜미, 박상원, 차화연, 임예진, 진경, 박성훈, 정은우 등이 출연하는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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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하나뿐인 내편_[사진제공=KBS 2TV 하나뿐인 내편_2차 티저 영상 캡쳐]](http://dn.joongdo.co.kr/mnt/images/file/2018y/09m/07d/20180907001411031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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