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타카시에게 '시원한 업어치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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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타카시에게 '시원한 업어치기' 선사

  • 승인 2018-09-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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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3)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19회 캡처
배우 유연석이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에서 모리 타카시와 정면 대결을 펼쳤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19회에서는 유연석(구동매 역)이 김남희(모리 타카시 역)와 함께 유도장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동매는 맨발로 유도장에 들어왔다. 그때 군화를 신은 채로 모리 타카시가 동매 앞에 섰다. 둘은 맞서자마자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타카시가 백정 출신에 제 조국 버리고 무신회 수장의 눈에 든 일본의 개가 감히 누굴 가르쳐라고 하자, 동매는 앞으로 이렇게 내 나와바리에 발 함부로 디디시면 곤란합니다, 나으리라고 받아쳤고, “기껏해야 군인 나으리가라며 그를 제압했다.

 

타카시는 분노하며 동매에게 총을 들이밀었다. 그 순간 동매는 빠르게 업어치기 하며 그를 바닥에 내쳤다. 동매는 수술 부위 통증으로 아파하면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바닥에 엎어져 있던 타카시가 총을 잡으려 들자 동매는 여기서 총 다시 들면 진짜 지는 겁니다, 나으리라고 침착하게 말했다. 이어 동매는 그에게 나가실 땐 군화 벗고 나가주십시오. 우리 애들이 아침마다 닦는데라라고 여유롭게 말하며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유연석은 등장하는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을 펼쳤다. 또한 극 말미, 동매가 무신회의 수장을 마주치며 놀란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였다. 이에 유연석이 그려내는 구동매의 운명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20회는 오늘(9)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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