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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팬미팅 황제의 진가를 보여줬다.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박해진 팬클럽 클럽진스의 3기 팬미팅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더 진스 토크쇼(THE JIN's TALK SHOW)'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팬미팅에서 박해진은 3시간여동안 팬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
MC딩동의 사회로 진행된 팬미팅은 1부는 근황토크와 팬들의 질문, 박해진의 인생 그래프 등 진솔한 토크로, 2부는 '사자(四子)'팀의 곽시양 구자성 그리고 김원효 등 게스트들의 등장과 박해진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게임 등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1부 근황토크에서 박해진은 현재 촬영중인 드라마 '사자(四子)' 속 캐릭터들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의 질문 시간에는 특유의 진중함으로 팬들의 진로상담까지 도맡아 해준 그는 지금까지 인생에 대해 그려보는 인생그래프 코너에서는 오래도록 연기자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들려주었다.
1부 마지막에 축하무대를 위해 등장한 신인가수 조엘은 신곡 '쉬즈 곤(She's gone)'을 열창하며 한껏 달아오른 팬미팅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2부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다. '사자(四子)'를 함께 촬영 중인 곽시양 구자성과 김원효의 합류로 '비주얼갑' 동료들과의 훈훈한 호흡을 보여줬다. 팬들을 위해서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도 나선 그는 무려 50여곡의 아이돌 댄스를 완벽히 외운 후 문제 출제자로 나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꼬깔꼬깔 대작전' 코너에서는 '사자(四子)'에서 자신의 비서로 나오는 구자성에게 반대로 길들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말미에는 박해진을 향해 팬들이 하늘색 종이비행기를 무대로 일제히 날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박해진은 날아온 종이비행기를 하나 하나 주워 읽은 후 팬미팅이 끝난 후 모두 챙겨갔다.
팬미팅 중간 중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박해진은 드라마 '사자(四子)'의 3종 포스터를 관객 전원에게 증정하며 훈훈한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0월말까지 드라마 '사자(四子)' 촬영에 매진할 계획.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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