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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 잔치는 짝수 월 넷째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류 관장은 "유성구노인복지관은 건강한 노후, 행복한 인생 예로써 모시겠다는 생각으로 어르신 안에서 생각하고 어르신과 함께 행동하며 어르신을 위해 봉사합니다"며"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산층 어르신에게는 질 높은 여가활동과 문화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힘쓰겠습니다."
또 "삶이 힘겨운 외로운 어르신은 작은 관심과 정성에도 큰 힘을 얻습니다. 오늘 하루도 웃으면서 즐겁게 보내시고 힘내십시오"라고 인사했다.
축하공연으로 20명으로 구성된 대전 워킹 아코디언예술단(단장 조용직)의 공연이 축하객 150여 명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예술단은 2013년 창단해 요양원, 보육원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하고 있다.
먼저 가수 이영민 씨가 <웃으며 삽시다>로 문을 열었다. 이어 옛날 손풍금으로 <오빠 생각>, <꽃밭에서>, 고향 무정을 객석과 합창했다.
하모니카와 색소폰, 아코디언 합주로 <강촌에 살고 싶네>를 연주했고, 올해 83세의 이완규 씨가 색소폰으로 <선창>을 연주했다.
색소폰 박영근 씨가 <내 마음 별과 같이>를 연주했고, 조 단장과 객석이 감격시대를 합창하며 다음 기회를 약속했다.
신순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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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