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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4대 의무는 필연적이라고 하지만 그 이외에도 직업에 따라 비밀의 의무, 각종보험 연금, 의료 기타 등등 수많은 의무 중 대전에서는 시내버스 하차시까지 의무적으로 카드태그를 해야 한다.
물론 환승을 하기위해서와 시외구간요금을 위해 승차자의 이익과 회사손실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타당한 일이라고 보지만 아무 필요 없는 때에도 반드시 하차태그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은 강제조항이지 임의 사항은 아니다.
하차태그를 안하면 50원~1,300원까지 다음 승차시 부가가 된다고 한다. 이런 불합리한 의무제도, 그렇다며 하차태그를 잘하면 어떤 이익을 주는가?
사실상 찬반 여론이 많다. 특히 노인들은 양쪽에 짐을 들고 차하할 때 대단히 불편하다. 앞에 내리려는 승객도 많고, 어느 노인은 불편해서 부가 요금을 내더라도 하차태그를 안한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서민의 발인 대전시내버스 관계자들은 좀 더 연구하고 보완해 하차태그 의무화라는 제도를 추진하길 기대해 본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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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