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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첫 방송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첫 방송에서 연기 달인 최수종의 부성애 연기와 감정이입을 돕는 나혜미가 함께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이 1회는 21.2%, 2회는 24.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작품 '같이살래요' 첫 방송 시청률인 23.3%보다 1% 포인트 높은 수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 초반 부, 불의의 사고로 징역형을 선고 받게 된 강수일(최수종)은 자신의 딸 김도란(유이)을 범죄자의 딸로 키울 수 없어 친구 김동철(이두일)에게 맡기고 만다.
이러한 장면에서 최수종의 감정 연기는 단연 돋보였다. 그는 시작과 동시에 가슴 아픈 사연을 깊은 감정 연기로 선보이며 시청자들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그가 보인 결이 다른 연기력은 극이 끝날 때까지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주는데 충분했다.
한편 최수종의 연기에 몰입을 높이는 나혜미의 활약도 돋보였다. 그는 도란의 동생 김미란 역을 맡았다. 미란은 아빠 김동철이 주워온 딸인 도란을 눈엣가시로 여긴다. 도란 때문에 동철이 자신에 대한 애정을 덜 쏟는다고 생각하는 미란은 도란에게 대 놓고 핀잔을 주는 등 최수종의 애틋한 감성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수종표 부성애와 이를 돋보이게 만들 나혜미의 활약이 기대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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