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첫 방송부터 시청률 상승세...'국민드라마'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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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첫 방송부터 시청률 상승세...'국민드라마' 탄생 예고

  • 승인 2018-09-17 10:24
  • 수정 2018-09-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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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_[사진제공=KBS 2TV 하나뿐인 내편_캡쳐]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방송 캡처)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은 1회 21.2%(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2회 24.3%를 기록했다. 16일 방송된 3회는 22.8%, 4회는 25.6%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하나뿐인 내편'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는 스피디한 전개와 함께 최수종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은 각 캐릭터들이 지닌 진정성을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 방송 이후 이틀간 주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려 등 높은 관심도를 입증시키기도 했다.

 

특히 눈빛 하나, 손끝 하나로 전해지는 ‘명불허전’ 배우 최수종이 연기한 강수일의 애틋한 부성애는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하나뿐인 딸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아버지임을 포기해야만 했던 그의 선택은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 마저 자아냈고, 수감생활 내내 김동철(이두일 분)을 통해 건네받은 딸 김도란(유이 분)의 사진을 바라보며 눈물짓는 모습은 먹먹함의 깊이를 더하며 ‘드라마의 왕’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4회까지 어긋나버린 수일-도란 부녀의 강한 서사가 주를 이뤘다면, 이후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인물관계를 바탕으로 스토리의 타당성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보다 폭 넓게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며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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