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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국제물산업 전시회에 참가한 (주)복주와 베트남 CPW사 대리점 계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
전시회에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경북도내 물산업 선도기업 9개사가 참여해 수처리 펌프, 필터, 밸브, 유수분리조 등 상하수도 기자재와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베트남 국제물산업전은 38개국 1만 4천여 명의 바이어가 찾는 동남아시아 대표 물산업 전시회다.
특히, 베트남은 급속한 경제성장과 도시화로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나 자국 내 물산업 기반 부족으로 대부분 물 관련 제품을 수입하고 있어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을 보유한 도내 물기업 제품의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방수 기자재인 SPE패널을 제조하는 ㈜복주는 뛰어난 기술력과 내구성을 인정받아 현장에서 CPW사와 100만불이 기대되는 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POSCO의 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포웰은 건설업체로부터 수처리시설 유지관리와 관련 560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한, 밸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S&W IND와 에이지 밸브(주)는 현지 밸브전문 수입업체로부터 일본산, 유럽산 밸브를 대체할 제품으로 호의적인 견적을 요청받고 한국 현지 공장방문을 문의하는 등 50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수처리용 펌프를 생산하는 ㈜그린텍과 유수분리조를 생산하는 ㈜미래산업, 수처리 설계 시공을 하는 ㈜세원이엔지, 스테인레스 물탱크를 생산하는 ㈜동원기업, 수처리 필터를 생산하는 대진필터 등도 우수한 제품 성능으로 여러 건의 파트너십 및 주문제작 요청을 받는 등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경북도는 지난 2016년부터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물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국제 전시회 참가와 바이어 수출상담 지원으로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사업을 지원해 글로벌 물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윤봉학 경북도 물산업과장은 "베트남은 신남방 정책의 핵심국가로 국내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물 시장에 지역 물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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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