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톡] 갑자기 거칠어진 머릿결, 부부궁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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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톡] 갑자기 거칠어진 머릿결, 부부궁 탓?

[기혜경의 관상 톡] 66. 모발의 형상에 대하여

  • 승인 2018-11-16 00:00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모발
게티 이미지 뱅크
사람들의 신체에는 음모, 액모, 코털, 머리털, 눈썹 털 등의 여러 가지 털이 있다. 관상학에서는 이를 종합하여 모상학(毛相學)이라고 하여 모발의 상태를 보고 건강이나 현재나 미래에 대한 운기도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머리털은 외부의 온도나 기온의 변화에 인체와의 조절기능과 보호기능을 하며, 코털은 공기 중에 있는 먼지가 인체로 유입되는 것을 걸러주거나 또는 습도를 유지시켜 주거나 하는 조절기능을 하는 것이며, 액모나 음모 또한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거나 하는 등의 기능을 하는 것이다.

대체로 사람의 모발은 토지에서 초목(草木)이 자라는 것과 같아서 오행(五行)상 목(木)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양분이 충분하고 두터운 토양에서는 기름진 곡물이 길러지게 되는 것과 같이 인체에 모발도 이와 같은 이치로 자란다고 할 수 있다. 즉 혈액이 탁하지 않고 맑으면서 말초신경까지 건강하게 원활히 잘 흐른다면 인체에서 생성되는 모발(毛髮)도 윤택하고 건강하게 자라게 되는 이치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머리털이 너무 거칠거나 푸석푸석하게 된다면 이는 건강상 고지혈증 등의 혈액질환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예민한 사람들은 더러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탈모 등의 질환도 생기게 되는데 이는 간 기능의 이상 신호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그리고 머릿결의 윤택함을 보아서 그 사람의 인기도나 현재 애정도 등도 체크해 볼 수 있는 지표로 삼기도 한다. 만약에 현재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도 많고 사랑도 많이 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머릿결도 윤택하고 매끄럽고 부드럽다. 그 반대로 머릿결이 거칠거나 매끄럽지 못하다면 이는 그 반대로 고독하거나 외롭거나 할 때에도 그럴 수 있는 것으로 가늠해 보기도 한다. 대체로 임상에서 보면 맞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사안을 평가할 때는 애정이나 부부 궁에 대한 부분도 함께 보아서 간명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래서 부부 궁이 좋지 않거나 애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머리털이 누리끼리하게 메말라 보이거나, 머리털이 너무 굵고 뻣뻣하게 숱이 많아 보이거나, 아니면 반대로 젊은 사람이 머리털이 너무 많이 빠져서 숱이 적어 보이거나 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여성의 얼굴에 솜털이 너무 많이 나있는 사람도 부부 궁이 대체로 좋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외에 발 등에 연한 털이 있는 사람은 매우 총명하고, 발가락 위에 털이 있는 사람은 평생을 가도 발병에 걸리는 일이 적다고 한다. 단, 발가락 위에 털이 너무 많은 사람은 반대로 해석하니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운기가 힘들고 근심이 많고, 어려운 사람들은 대체로 머리털이 탁하면서 푸석하게 메말라 보이거나 머리털이 엉킨 듯이 보이며, 머리 냄새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머리털에 윤기가 흐르고 매끄러워 보이게 되면 그 동안 궁색하게 살던 사람도 앞으로는 살아가는데 있어서 주변 환경도 따라주고 매사에 마음도 여유로워 지게 될 수 있다. 이것은 그 사람의 혈기(血氣) 즉, 혈액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좌우되는 것이니 혈기가 왕성한 사람은 모발도 윤택하게 될 것이며, 반대로 혈기가 쇠약한 사람은 그 모발도 메마르고 거칠어지는 것이다.

옛말에 "하루 착한 일을 행할지라도 복(福)은 비록 이르지 않으나 화(禍-재앙)는 스스로 멀어지게 되며, 하루 악한 일을 행할지라도 화(禍-재앙)는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복(福)은 스스로 멀어지게 된다"라는 교훈을 되새겨본다.

기혜경 취원(萃苑)관상학연구소 소장

기혜경-최종-프로필
기혜경 취원관상학연구소 소장은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중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3년째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상학 강의를 하며 관상학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MBC문화센터 강사, 롯데마트, 홈플러스문화센터 강사, 농어촌공사 외 다수의 기업체 특강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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