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금까지 종량제봉투는 도·소매점에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판매장소 이원화하면서 주민 혼란이 발생함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판매를 중단하고, 도·소매점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판매장소를 변경·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세종시설관리공단과 판매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 납부필증 스티커, 대형폐기물 신고필증을 기존 방문구매에서 배달판매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정판매소 지정을 희망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는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사본을 첨부해 해당 내년 2월 15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해에는 대형폐기물과 쓰레기 배출시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다함께 동참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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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및 종량제 봉투 지정판매소가 내년 3월부터 마트, 편의점 등 도·소매점 및 아파트관리사무소로 확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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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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