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복지위기가구 희망우체통 '희망씨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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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복지위기가구 희망우체통 '희망씨함' 운영

내달 160곳에 희망씨함 설치 운영

  • 승인 2019-01-30 15:04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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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희망씨함.'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다음 달부터 지역 160곳에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희망우체통 '희망씨함'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씨함은 갑작스런 어려움을 당하거나 그러한 이웃을 알게 됐을 때 희망복지지원단이나 동 복지팀에 연계해주는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설치 장소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벽, 복지관 등이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다가미들이 관리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대전시 복지재단 공모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시스템 마련에 매진한 결과 동구형 희망우체통인 희망씨함을 운영하게 됐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용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신고센터 '도와줘요! SOS' 코너도 운영 중이다.



동구 관계자는 "희망씨함은 작은 희망씨앗이 어려운 이웃의 삶에 든든한 희망 메신저 역할을 한다는 뜻이며 동구형 희망우체통으로 더불어 행복한 나눔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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