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19년 전기자동차 보급 대폭 확대

  • 전국
  • 광주/호남

전라북도,‘19년 전기자동차 보급 대폭 확대

  • 승인 2019-02-17 12:01
  • 정영수 기자정영수 기자
clip20190217115552
전기자동차의 충전기
전라북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 전기승용차, 전기 화물차, 전기버스, 전기이륜차)



도는 올해 137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년도 본예산 대비 202% 증가한 830대(승용차 707, 화물차 15, 이륜차 105, 버스 3)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18년 본예산 410대 중 승용 318대 이륜 92이다.



도내 전기 승용차 구매자에게는 1대당 국비 900만 원, 도비 180만 원, 시·군비 42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국비보조금)차량 성능 등을 고려해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 (지방비)정액 지원

주요 차량 가격 : 볼트 4천4백만 원, 코나 5천만 원, 니로 5천1백만 원

국비의 경우 차량 보급대수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300만 원이 줄어들었으나, 전기자동차 구매자의 부담 증가를 우려해 지방비는 변동 없이 600만 원을 정액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 승용차 구매자는 자동차 환경협회를 통해 비 공용 완속 충전기 설치비용을 최대 1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18년 전기차 구매 후 충전기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은 경우에도 올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트위지, 다니고 등 초소형 전기차 구매자는 1대당 670만 원(국 420, 도 75, 시·군 175)과 과금형 휴대용충전기 40만 원의 구매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북도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화물차와 버스를 전기자동차로 보급하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 화물차의 경우 경형(0.5톤)은 1대당 1,750만 원(국비 1,100, 도비 195, 시·군비 455)을 지원하고, 소형(1톤)은 1대당 3,500만 원(국 1,800, 도 510, 시·군 1,190)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는 환경부 인증을 받은 화물차가 경형(0.5톤) 1종뿐이라 소형(1톤) 화물차는 지원이 불가능 하지만, 상반기 중 소형(1톤) 전기 화물차 1종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도내 마트, 택배사 등에 사전 홍보하여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버스의 경우 시내버스 업체가 저상 전기버스를 구매 시, 경유버스 신규 구매비용의 차액인 3억6천6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상 전기버스 4억 8천만 원(대형) - 경유 1억1천4백만 원 = 3억6천6백만 원

저상버스 보조금 9억2천만 원 포함

아울러, 전기버스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도입 노선을 고려하여 충전기(300 kw) 설치비용 1억 3천만 원 중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전기버스를 운행 시, 경유버스 보다 연간 1억5천7백만 원, 천연가스(CNG)버스 보다 연간 1천3백만 원의 연료비가 절감되어, 전기버스 보급 시 환경적 효과와 더불어 버스 업계의 운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연간 연료비 경유버스 2천5백만 원, CNG버스 2억2천3백만 원, 전기버스 9천3백만 원 예상

전기 이륜차는 차종에 따라 상이 하나 1대당 약 200만 원~ 35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고,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 시에는 2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2019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고는 14개 시·군에서 2월 중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경우에는 각 시·군의 공고문을 확인하여 접수 기간에 차량대리점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전라북도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대폭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미세먼지를 저감 하는 환경적인 측면과 연료비가 저렴하다는 경제적인 장점을 같이 누릴 수 있으니 도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명이 벗고 달린 새해 첫 날! 2026선양 맨몸마라톤
  2. [세상보기]가슴 수술 후 수술 부위 통증이 지속된다면
  3. 대전 동구, 겨울철 가족 나들이 명소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
  4. 코레일, 동해선 KTX-이음 개통 첫 날 이용객 2000명 넘어
  5. [독자칼럼]대전·충남 통합, 중부권 미래를 다시 설계할 시간
  1. 이장우 대전시장 "불퇴전진으로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충청 완성하겠다"
  2. 충청 출신 與野대표 지방선거 운명의 맞대결
  3. 2026 병오년, 제9회 지방선거의 해… 금강벨트 대격전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1월 2일 금요일
  5. 대전 중구보건소, 정화조 청소 후 즉시 유충구제 시행

헤드라인 뉴스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 인구 감소로 보육시설 운영난 가중과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세종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이 취소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정원 수용률이 지역 최하위 수준인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2027년 개원 예정이었으나, 시가 지난 6월 주민 의견 수렴 과정 없이 개원 최소 결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종시는 "인근 지역 보육수요까지 감안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산울동 주민들은 "현실을 외면한 행정"이라며 원안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이달 보육정책위원회에 안건을 재상정..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응급실 시계에 새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 뿐이죠." 묵은해를 넘기고 새해맞이의 경계에선 2025년 12월 31일 오후 11시 대전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는 충남대병원 응급실. 8살 아이의 기도에 호흡 유지를 위한 삽관 처치가 분주하게 이뤄졌다. 몸을 바르르 떠는 경련이 멈추지 않아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처치에 분주히 움직이는 류현식 응급의학 전문의가 커튼 너머 보이고 소아전담 전문의가 아이의 상태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여러 간호사가 협력해 필요한..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가 6·25전쟁 발발 직후 불법적인 처형으로 목숨을 잃은 학암 이관술(1902-1950) 선생이 1946년 선고받은 무기징역형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그의 외손녀 손옥희(65)씨와 학암이관술기념사업회는 2025년 12월 31일 골령골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터에서 고유제를 열고 선고문을 읊은 뒤 고인의 혼과 넋을 달랬다. 이날 고유제에서 외손녀 손옥희 씨는 "과거의 역사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겠다는 역사를 근간으로 하는 단체와 개개인의 노력 덕분에 사건 발생 79년 만에 '이관술은 무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해 몸만들기 관심 급증 새해 몸만들기 관심 급증

  •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