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칼럼]봄은 설렘의 계절

  • 오피니언
  • 독자 칼럼

[독자칼럼]봄은 설렘의 계절

  • 승인 2019-04-13 09:43
  • 신문게재 2019-04-13 23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봄이 온 것을 알리기라도 하는 듯 다양한 꽃 축제가 활기를 부립니다.

만개한 꽃 앞에서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봄은 새 학기라는 인식이 생겨서일까요, 설렘이 가득한 계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 학기에 적응하느라 모두가 많은 에너지를 쏟습니다.

이런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벌써 끝마친 학생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학생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연연해 속상해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친해진 무리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다고 해서, 학교 체제를 어색해한다고 해서 1년이 결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와중에도 시험 기간은 빠르게 다가옵니다.

MT와 벚꽃제에서 활기를 띠던 학생들은 곧이어 바로 시험공부에 돌입합니다. 그만큼 학교도서관과 빈 강의실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아집니다.

새내기 대학생은 대학교에서의 첫 시험이라 그런지 괜한 압박감도 생깁니다.

학교 열람실에서 공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발 빠른 학생들이 자리를 꿰차고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공부하기 좋은 카페, 비는 강의실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이쯤 해 대학 새내기들과 공감대를 누리고 싶습니다.

조금 늦어진다고 누구도 나무라지 않고, 노력한 것에 비해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세상이 무너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이 설렘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하고 말입니다. 한남대 정치언론학과 유혜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3.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4.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5. 대전 선도지구 선정 방식 변경에 재도전 구역 희비 교차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